봉봉 마녀의 꼬치꼬치 떡꼬치 (수학놀이 스티커판 + 스티커 증정) - 규칙 편 스토리수학 5
이범규 글,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스토리 수학 / 규칙편

봉봉 마녀의 꼬치꼬치 떡꼬치

비룡소의 《스토리수학》시리즈가 10권으로 완간이 되었어요.

《스토리수학》은 즐거운 책읽기와 신나는 놀이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이예요.

키키, 두기, 포코, 이딱딱 로봇 등 익살스런 캐릭터들이 벌이는 모험 이야기로

수학의 기초 영역인 수의 기초, 모양, 비교, 분류, 규칙 등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답니다.

​요즘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수학동화가 참 많은데 《스토리수학》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우리 7살, 6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스토리수학 중에서

오늘은 '규칙'을 다룬 <봉봉 마녀의 꼬치꼬치 떡꼬치>를 읽어보았어요.

오늘도 봉봉 마녀 성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두기, 키키, 포코예요.

매 권마다 등장하는 익살스런 캐릭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스토리수학》이랍니다.

글밥이 많지않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흥미로운 모험이야기를 읽으면서

수학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요.

축제 분위기로 시끌벅적한 봉봉 마녀 성이 온통 알록달록한 무늬로 되어 있네요.

"우아! 성이 온통 빨강, 파랑, 빨강, 파랑 무늬야."

"병사들은 파랑, 노랑, 파랑, 노랑 무늬 옷을 입고 있네."

"빨강, 노랑, 빨강, 노랑 깃발도 멋있어!"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색깔이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구요.

우리 7살 홍군과 그림을 짚어보면서 색깔이 어떤 규칙으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보았답니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 속에 수학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걸 뜻하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문지기가 입구에서 성 안으로 들어가는 세 친구를 가로 막았어요.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을까 궁리하던 세 친구는

성으로 들어가는 동물들을 보고는 그 방법을 알아내게 된답니다.

성 안으로 들어가는 동물들을 살펴보니 모두 두 가지 색깔이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있어요.

두 가지 색 무늬를 만들면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나봐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빨강, 초록, 빨강, 초록 등 두 가지 색깔이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것 같아요.

세 친구는 어떤 방법으로 몸에 두 가지 색 무늬를 만들었을까요?^^

숯덩이로 몸에 까만 줄을 그려서 두 가지 색을 만들었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 친구의 몸에 있는 줄무늬도 짚어보면서

 규칙의 개념을 이해해가는​ 7살 홍군이랍니다.

성 안에서는 봉봉 마녀와 동물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었어요.

모두 두 가지 색 무늬로 이루어진 옷을 입고 신나게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봉봉 마녀가 햄과 떡이 번갈아 꿰어져 있는 꼬치를 나눠주네요.

이 꼬치도 그냥 꼬치가 아니라 규칙의 개념이 적용된 꼬치예요.

햄, 떡, 햄, 떡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열심히 햄떡, 햄떡 규칙을 이야기해보는 홍군이랍니다.

햄떡 꼬치만 주는 봉봉 마녀를 구두쇠라고 했다가 깊은 함정이 갇힌 세 친구예요.

여기에도 규칙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깊은 함정에서 빠져 나가기 위해서는

규칙이 있는 사다리를 골라서 타고 올라가야 한다고 하네요.

규칙이 없는 사다리는 중간에 끊긴다고 하니 신중하게 잘 골라야 겠지요.^^

1번, 2번, 3번 세 개의 사다리 중에서 규칙이 있는 사다리는 몇 번일까요?

우리 홍군은 단번에 규칙이 있는 사다리로 3번을 골랐어요.

노랑, 파랑, 빨강, 노랑, 파랑, 빨강 이렇게 규칙적으로 반복된다고 하면서 말이죠.

안전하게 함정을 빠져 나온 세 친구는 다시 성 안으로 들어갔어요.

마침, 성에서는 '최고 꼬치 꽂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답니다.

키키와 두기, 포코가 열심히 만든 꼬치의 이름은 '알방구바브떡'이예요.

메추리 알의 알, 방울토마토의 방, 고구마의 구, 바나나의 바, 브로콜리의 브,

떡의 떡을 따서 '알방구바브떡'을 만들었답니다.

'최고 꼬치 꽂기 대회'에서 ​최고의 꼬치로 '알방구바브떡 꼬치'가 뽑혔어요.

'최고의 꼬치'에 주는 상은 오색구름 기차인데 이 오색구름 기차도

빨강, 파랑, 노랑, 하양, 검정 색이 규칙적으로 나열되어 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곳곳에 '규칙'의 개념이 함께 하고 있어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규칙의 개념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봉봉 마녀의 꼬치꼬치 떡꼬치>예요.

재미난 이야기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수학그림책인 《스토리수학》에는

수학 놀이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책을 읽고 재미있게 활용해볼 수 있어요.

<봉봉 마녀의 꼬치꼬치 떡꼬치>에는 꼬치를 만들어 보면서 규칙을 이해할 수 있는

수학 놀이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책을 읽고 활용해보았어요.

 

 

메추리 알, 방울토마토의 규칙대로 스티커를 붙여보기도 하고,

브로콜리, 떡, 브로콜리, 떡의 규칙대로 스티커를 붙여보면서 규칙의 개념을 이해해볼 수 있답니다.

 

패턴블록을 이용해서 패턴을 규칙적으로 정해서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스토리수학》을 재미있게 읽고 나서 부록에 제공된 수학 놀이와 스티커를 활용한 놀이로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볼 수 있답니다.

우리 홍군과는 부록에 있는 생활 속 '규칙' 놀이 중에서 색깔에 따른 규칙을 만들어보았어요.

여러 가지 색종이를 이용해서 목걸이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봉봉 마녀의 꼬치꼬치 떡꼬치>에서는 온통 규칙으로 이루어진 봉봉 마녀 성에 간

친구들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규칙의 개념을 이해해 갈 수 있어요.

주인공들이 맞딱뜨린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색깔, 모양, 소리, 운동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규칙을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사물의 모양이나 배열이 일정하게 반복되는 형태를 '규칙'이라고 하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규칙'의 개념을 쉽게 알아갈 수 있는 <봉봉 마녀의 꼬치꼬치 떡꼬치>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