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 피리 부는 카멜레온 130
스티브 스몰맨 글, 엠마 야렛 그림, 강형복 옮김 / 키즈엠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그림책이 있어요.

바로, 키즈엠 그림책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착한 곰이지만 엄청 큰 엉덩이를 가진 우디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보고

색종이 모자이크로 우디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130]

 

책 표지 그림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서 우리 아이들이 제일 먼저 고른 책이기도 해요.

 

우디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곰이예요.

그리고 엉덩이도 세상에서 가장 크지요.

친구들은 다정한 우디를 좋아했지만,

우디의 엉덩이가 너무 커서 자꾸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겼어요.

 

 

 

우디는 언제나 다정하고, 친절해요.

아마 우디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곰일 거예요.

그리고, 우디는 세상에서 가장 엉덩이가 큰 곰이기도 하답니다.

 

 

 

우디의 큰 엉덩이는 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켰어요.

 

 

 

친구들은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를 좋아했어요.

숨바꼭질을 할 때 우디를 금방 찾을 수 있었거든요.

 우디의 큰 엉덩이는 조금 불편함을 주기도 했지만

친구들은 불평하지 않았어요.

 

 

 

다람쥐의 생일날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가 자꾸만 말썽을 일으켰어요.

선물 꾸러미에 있던 생쥐를 깔고 앉을 뻔 하기도 하고

물놀이를 할 때 수영장 물이 모두 넘치기도 했어요.

 

 

 

그리고,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가 정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답니다.

바로 고슴도치가 친구들과 함께 만든 케이크를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가

깔고 앉아버렸던 거예요.

 

우디의 실수로 다람쥐의 생일잔치도 엉망이 되고,

우디는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쓸모없이 엄청 큰 엉덩이를 감추려고 했어요.

 

우디는 친구들과 계속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그림책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예요.

우디는 정말 착한 곰이랍니다.

개미들이 우디의 코를 타고 행진을 해도 가만히 있고,

새에게도 모이를 주는 아주 아주 착한 곰이지요.

 

 

 

그리고, 우디는 세상에서 엉덩이가 가장 큰 곰이기도 하답니다.

시소를 탈 때도 우디와 함께 타면 친구들이 저멀리 다 날아가버릴 정도로 말이죠.

 

키즈엠 그림책은 그림이 예쁜 그림책이 참 많더라구요.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된 예쁜 그림은 유아들의 정서에도 참 좋은 영향을 끼친답니다.

아이들의 꿈과 상상을 불러일으키기에 좋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엠 그림책이랍니다.

 

 

 

친구들은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를 좋아했어요.

숨바꼭질을 할 때 우디를 금방 찾아낼 수 있었거든요.

우디와 함께 텔레비젼을 볼 때는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친구들은 불평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는 다람쥐의 생일잔치 때 정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어요.

고슴도치가 친구들과 함께 만든 케이크를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가 그만 깔고 앉아버렸네요.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를 이해하고 좋아했던 친구들도 이때 만큼은 화를 냈어요.

우디는 너무 슬퍼서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쓸모없이 엄청 큰 엉덩이를 감추려고 했어요.

 

 

 

우디가 슬퍼하며 가 버리자 친구들은 곧 후회를 했고,

우디를 찾아보기로 했어요.

 

"우디야, 너 여기 있니?"

 

하지만 동굴 안에 있는 것은 우디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 누굴까? 하고 물어봤더니 여우가 굴 속에 있다고 해요.

 

 

 

"요놈들 맛있겠다. 흐흐!"

 

사납고 무서운 여우가 친구들을 잡아먹으려고 쫓아오고 있어요.

달팽이, 다람쥐, 토끼, 생쥐, 고슴도치가 깜짝 놀라 도망치고 있네요.

 

 

 

"우디! 도와줘!"

 

친구들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은 우디는 당장 달려가서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나무 구멍에 큰 엉덩이가 꼭 끼어서 꼼짝할 수가 없었어요.

 

 

 

"으악! 괴, 괴, 괴물이다!"

 

우디의 엄청 큰 힘에 나무 뿌리가 뽑혀져버렸어요.

어둠속에서 나무와 함께 달려오는 모습이 꼭 괴물같아서 여우는 소리를 꽥꽥 지르며 달아나버렸어요.

 

 

 

"얘들아, 나야, 우디."

 

 

 

멋쩍은 표정으로 말하는 우디의 모습이 참 우스꽝스러워요.

엄청 큰 엉덩이는 나무 구멍에 끼여 있고, 머리에는 새집이, 발에는 딸기잼 통이 끼여있네요.

 

 

 

친구들은 힘을 모아 우디의 엉덩이를 나무 구멍에서 빼주었고,

우디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신나는 잔치를 열었어요.

친구들은 즐거워하며 모두 큰 소리로 외쳤어요.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 만세!"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까지 가져볼 수 있는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랍니다.

다르다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이니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아요.

 

 

 

책을 읽고 엄마가 그려준 우디를 색종이 모자이크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색종이로 붙히는 부분이 많아서 엄마가 조금씩 도와주며 완성해갔답니다.

 

 

 

색종이로 열심히 붙히고 있는 홍근군이예요.

 

 

 

우디가 들고 있는 하트 풍선도 분홍색 색종이를 가위로 잘라서 꾸며줬어요.

 

 

 

'우디의 멋진 엉덩이를 위해' 라고 글자도 적어봤어요.

친구들이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 만세!"라고 말하며 즐거운 잔치를 벌이고 있는 장면이예요.

 

우디는 비록 엄청 큰 엉덩이를 가지고 있었지만

엄청 큰 엉덩이로 인해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답니다.

 

 

 

우리 홍근군이 색종이 모자이크로 꾸며 본 우디의 모습이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키즈엠 그림책 <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