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보이는 벤자민의 다보여 안경 피리 부는 카멜레온 127
레이첼 브라이트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매 순간 즐거운 일이 벌어지는 곳,

그곳은 바로 월터와 위니가 살고 있는 울리보텀이랍니다.

 

월터와 위니의 놀라운 세상이야기가 가득한 동화책

<잘 안보이는 벤자민의 다보여 안경>을 소개해 드릴께요.

 

매일 신나는 일이 벌어지는 울리보텀으로 오세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127]

 

요즘 우리 두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동화책 <잘 안보이는 벤자민의 다보여 안경>이예요.

 

 

울리보텀에 사는 벤자민은 통통 뛰기를 좋아해요.

하지만, 통통 뛰기를 하다가 계속 여기저기에 부딪히네요.

원인은 벤자민의 시력이 아주 나빠서예요.

친구들은 벤자민에게 '다보여 안경'을 선물해 주었어요.

'다보여 안경'을 쓴 벤자민은 통통 뛰기를 계속 할 수 있을까요?

 

 

 

 

 

매 순간 즐거운 일이 벌어지는 울리보텀 마을이예요.

이 마을의 언덕 꼭대기에는 예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바로 그곳에 벤자민과 친구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어요.

 

벤자민은 울리보텀에서 통통 뛰기를 제일 잘해요.

벤자민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도 통통 뛰기랍니다.

 

 

 

벤자민은 언제나 울리보텀 마을 곳곳을 통통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하지만 늘 활기찬 벤자민에게도 한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통통 뛰기를 하다가 여기 저기에 부딪히는 거예요.

오늘도 벤자민은 통통 뛰기를 하다가 찻집에 앉아 있던 폴리를 들이받고 말았어요.

 

"벤자민, 안경을 써야 하는 거 아니니?"

 

 

 

사실 벤자민은 좀 떨어져 있는 물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눈이 잘 보이지 않았어요.

여기저기 부딪힐 뿐만 아니라 길에서 친구를 만나도 잘 알아보지 못했고,

자주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어요.

 

하지만 벤자민은 친구들 중에서 혼자만 안경을 쓰고 싶지는 않았어요.

 

 

 

다음 날, 벤자민은 용기를 내어 안경점에 갔어요.

벤자민은 시력 검사가 무척 떨렸지만, 최선을 다했어요.

 

벤자민이 시력 검사를 받는 과정이 참 재미있어요.^^

월터와 위니의 놀라운 세상이 가득한 울리보텀에서는 매일 신나는 일이 벌어진답니다.

잘 안보이는 벤자민이 안경을 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아주 재미있게 만나볼 수 동화책 <잘 안 보이는 벤자민의 다보여 안경>을 아이들과 읽어봤어요.

 

 

 

울리보텀 마을의 지도를 보면서 벤자민이 살고 있는 곳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아이들과 참 재미있게 읽은 동화책 <잘 안 보이는 벤자민의 다보여 안경>이예요.

 

벤자민은 울리보텀에서 통통 뛰기를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 것도 통통 뛰기랑 더 높이 통통 뛰기라고 해요.

 

 

 

쾅! ~  벤자민은 통통 뛰기를 하다가 찻집에 앉아 있던 폴리를 들이받고 말았어요.

 

 

 

사실 벤자민은 좀 떨어져 있는 물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눈이 잘 안 보여요.

화장실도 잘못 들어가는 황당한 실수를 자주 저지르기도 했어요.

 

하지만, 벤자민은 친구들 중에 혼자만 안경을 끼고 싶지는 않대요.

 

 

 

꽝! 쿵! 퍽!

 

통통 뛰기를 하다가 여기저기에 부딪히고 마침내 땅굴 속에 박혀버리는 벤자민이예요.

이쯤되면, 벤자민도 어쩔 수 없이 시력검사를 받아야 겠지요.

 

 

 

다음 날, 벤자민은 용기를 내어 안경점에 갔어요.

우리 두 아들도 벤자민과 함께 시력 검사를 받아봤어요.

 

첫번째 시력검사는 색깔 구별~ 초록, 빨강, 파랑 토끼~ 통과랍니다.

두번째 시력검사는 이 글을 지금 읽을 수 있습니까?  ~ 이것도 통과했어요.^^

 

벤자민이 시력 검사를 받는 과정이 참 재미있게 표현이 되었어요.

 

 

 

시력 검사 결과, 벤자민은 눈이 정말 좋지 않아서 안경을 쓰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안경을 쓰고는 더 이상 벤자민이 좋아하는 통통 뛰기를 할 수 없었어요.

친구들은 그런 벤자민을 위해 특별한 안경을 만들어주기로 한답니다.

 

예쁜 그림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키즈엠 동화랍니다.

 

 

 

마침내 친구들은 벤자민을 위한 선물을 완성했어요.

그것은 바로, '다 보여 안경'이랍니다.

 

 

 

잘 안 보이는 벤자민에게 딱 맞는 선물인 다보여 안경에는

벤자민을 위한 특별한 장치들이 가득했어요.

 

 

 

다보여 안경에는 놀라운 투시장치도 있어서 벤자민은 친구들의 속옷까지 훤히 볼 수 있었어요.

우리 홍근군 벤자민이 친구들의 속옷을 보고 있으니 우스운가봐요.

 

 

 

다보여 안경에는 밤눈 장치까지 있어서 캄캄한 밤에도 모든 것이 선명하게 잘 보였어요.

 

 

 

벤자민을 부러워 하는 친구들을 위해 위니와 월터는 밤늦도록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들었어요.

 

그것은 바로

신기하고, 놀랍고, 정말 멋진......

 

멋져보여 안경이었어요.

 

매 순간 즐거운 일이 벌어지는 울리보텀에서 통통 뛰기를 좋아하는 벤자민이

시력이 좋지 않아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잘 안 보이는 벤자민의 다보여 안경>을 읽고 안경을 만들었어요.

 

 

 

어떤 안경을 만들까 했더니 우리 홍근군은 벤자민의 안경이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도화지를 오려서 색칠해보고 있는 홍근군이예요.

알록달록 무지개 안경을 만들겠다고 하네요.

 

 

 

안경테를 색칠하고 스티커로 꾸며보고 있는 홍근군이예요.

 

 

 

벤자민의 안경처럼 투시장치, 밤눈장치, 색깔조절기도 달아봤어요.

실제로 이런 장치들이 작동된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우리 홍근군은 색깔조절기를 특히나 좋아하더라구요.

안경을 쓰면 색깔이 달라보인다고 하니 무척 신기한가봐요.

 

 

 

완성된 다보여 안경을 쓰고는 좋아하는 아이들이예요.^^

매일 신나는 일이 벌어지는 울리보텀 마을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잘 안 보이는 벤자민의 다보여 안경>을 아이들과 읽어보고 아이들의 상상이 담긴

재미있는 안경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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