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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
미로 프레만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우리 5살 홍근군이 다른 나라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마침, 키즈엠 그림책 중에서 여러 나라를 살펴보고 그 나라에는 무엇이 유명한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국기와 국가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함께 읽어보면 좋은 키즈엠 그림책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를
우리 홍근군과 함께 읽어봤어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119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3/1113/pimg_752058158923413.jpg)
오늘 처음으로 타샤는 유치원에 갔어요.
유치원에는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이 많았지요.
타샤와 친구들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는 어디이고,
무엇이 유명한지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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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그림책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는 피부색이 서로 다른 친구들을 통해
친구들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와 그 나라의 특징을 함께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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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타샤는 유치원에 갔어요.
타샤는 떨렸지만 선생님이 다정해서 안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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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아이들이 교실에 둥글게 모여 앉았어요.
어, 그런데 친구들이 피부색이 다르네요.
타샤와 피부색이 같은 친구는 한 명도 보이지 않아요.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자기 소개를 해보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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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타샤보다 훨씬 하얗고 밝은 여자아이가 자기소개를 시작했어요.
"안녕, 나는 메이란이고, 중국에서 태어났어.
중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만리장성이라는 성벽이 있어."
타샤와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을 통해 친구들이 태어난 나라와
그 나라의 유명한 것을 함께 알아갈 수 있는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예요.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를 읽으면서 각 나라의 국기와 특징, 유명한 것을
함께 알아갈 수 있어서 아이들과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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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칠판에 세계 지도를 커다랗게 그리고
친구들이 살았던 나라의 특별한 점을 그려서 붙여 보라고 하시네요.
선생님의 말을 듣고 타샤는 무엇을 그려야 할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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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살다 온 라비는 인도에서는 코끼리가 사람들을 태우고 다니거나
힘든 일을 도와주고 피리 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뱀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 홍근군 친구들의 소개를 통해서
각 나라의 특징을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서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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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아, 엘사는 네델란드에서 태어났대. 네델란드는 어떤 걸로 유명할까?"
하고 엄마가 물어보았더니 네델란드는 풍차와 튤립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네델란드에서는 나막신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네델란드 국기를 살펴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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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니아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왔다고 해요.
케냐는 기린, 악어 등 동물들이 굉장히 많고 독특한 모양의 아프리카 가면이 정말 유명하대요.
요즘 나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우리 홍근군 유심히 책을 보면서
엄마와 함께 그림책을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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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각 나라의 특징을 그린 다양한 작품을 세계 지도 위에 붙혔어요.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타샤는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다가
색종이를 오려서 까맣고 하얀 꽃잎을 가진 꽃 두 송이를 만들어서 붙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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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엄마와 아빠를 본 순간 그동안 왜 타샤가 그렇게 고민했는지를 알 수가 있어요.
타샤 아빠는 케냐 사람이고, 엄마는 네델란드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타샤의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과 달랐었군요.
탸사가 왜 까맣고 햐얀 꽃잎을 가진 꽃을 만들어서
세계 지도 위에 붙혔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키즈엠 그림책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를 읽으면서
세상에는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고
그 친구들이 사는 나라와 유명한 것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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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를 읽어보고 엄마가 만들어 둔 국기 책을 함께 보면서
책 속에 나왔던 국기들을 찾아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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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홍근군 네델란드 국기를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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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국기도 찾아서 책에 있는 국기와 비교를 해보았어요.
"엄마, 이거 케냐 국기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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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를 읽으면서 만나보았던 국기들 중에서
몇 개만 함께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우리 홍근군이 선택한 국기는 중국, 케냐, 네델란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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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한 국기를 오려서 뒷면에 이쑤시개를 붙혀주면 완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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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기가 완성이 되었네요.
그런데, 중국 국기가 거꾸로...^^;;
국기 뒤에는 나라 이름을 적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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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국기를 엄마가 만들어 둔 국기함에 꽂고 있는 홍근군이예요.
오늘 또 3개 나라의 국기를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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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홍근군과 만든 국기는 이렇게 국기 함에 꽂아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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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나도, 나도!"를 외치는 우리 둘째도 함께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썩소를 짓고 있는 우리 홍욱군이네요.
탸사와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이 소개하는 나라를 통해
그 나라의 특징과 국기를 함께 알아갈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그림책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