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 동화책 / 유아책 / 그림책 / 유아도서]
가을빛이 채 물들기 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다녀오고 나니까 가을이 완연해지고 있네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키즈엠 유아책 <나뭇잎 연 날리기>를 요즘 우리 아이들과 읽어보고 있어요.
작년 이맘때도 아이들과 함께 나뭇잎을 주워서 가을 나무를 꾸몄었는데,
올해는 키즈엠 유아도서 <나뭇잎 연 날리기>를 읽어보고
재미있는 손도장으로 가을 나무를 꾸며봤어요.
[춤추는 카멜레온 114]
글, 그림 루시 알봉 / 키즈엠
손도장 그림으로 귀엽고 재미있게 표현된 손도장 그림책 <나뭇잎 연 날리기>랍니다.
작가인 루시 알봉은 다수의 만화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집필한 만화가이자 작가라고 해요.
지금은 프랑스 리옹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어요.
이미 <나뭇잎 연 날리기> 전에 재미있는 손도장 그림책을 접해봤던 터라
참 낯익은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루시 알봉의 주요 작품으로는 <릴리야, 놀자!>, <가려워! 가려워!> <릴리야, 뭐해?> 등이 있는데
저희 집에는 이렇게 <릴리야, 놀자!> 와 <가려워! 가려워!> 두 권의 책이 있더라구요.
모두 손도장 그림으로 표현된 재미있는 손도장 그림책이어서
어린 유아들과 읽어도 참 재미있는 책읽기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릴리야, 놀자!> <가려워! 가려워!>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나뭇잎 연 날리기>도 우리 두 아들이랑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책을 펼치면 이렇게 나뭇잎들이 나온답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가을 나뭇잎 이름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산책하면서 나뭇잎을 줍는 시간을 가졌어요.
"엄마, 이게 더 이뻐." 하면서 열심히 나뭇잎을 줍는 두 아들이예요.
우리 둘째는 아무거나 다 주워서 집어 넣더라구요.^^;;
엄마랑 가을 오후에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면서
나뭇잎도 줍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아파트 단지에도 이젠 가을이 완연하네요.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나뭇잎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알려주고 있어요.
주워 온 나뭇잎들은 종류별로 이렇게 분류를 해봤어요.
우리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는 주로 벚나무 잎들이 많더라구요.
키즈엠 유아책 <나뭇잎 연 날리기> 책을 펼쳐놓고 주워 온 나뭇잎의 이름이 무엇인지
같은 나뭇잎을 올려놓으며 알아보기도 했어요.
5살, 4살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손도장 그림책 <나뭇잎 연 날리기>를 잠깐 소개해 드릴께요.
가을이 왔어요..
동물들이 나뭇잎 연날리기 시합을 해요.
동물들은 연으로 쓸 나뭇잎을 찾았어요.
릴리도 연을 만들 나뭇잎을 찾아서 나뭇잎 연을 만들었어요.
바람이 불자 모두들 하늘 높이 연을 날렸어요.
누가 누가 연을 잘 날릴까요?
손도장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된 예쁜 유아책 <나뭇잎 연날리기>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그림이 참 예쁘면서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이기도 하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엄마랑 나뭇잎을 보면서 나뭇잎과 이름을 살펴봤어요.
손도장 그림으로 표현된 가을 나무가 참 멋지네요.
엄마랑 책을 읽으면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아들이예요.
릴리도 연으로 쓸 나뭇잎을 찾았어요.
바람이 불자 모두들 하늘 높이 연을 날렸어요.
요즘 한창 연날리기에 관심이 많은 우리 두 아들~
나뭇잎으로 연을 날리는 걸 보자 무척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런데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앤트도 폭시도 릴리도 둥둥 하늘로 날아가네요.
"위험해! 모두 연줄을 놔!" 앤트가 소리치자 연줄을 놓고 모두 덤불 위로 떨어졌어요.
우리 홍근군 "쿵! 퍽! 콩!"하면서 읽고 있어요.
요즘 한글을 좀 읽을 줄 알아서 엄마가 책 읽어주면 가끔 이렇게 혼자 읽어내더라구요.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손도장 그림이랍니다.
연들이 몽땅 전봇대에 걸려서 아름다운 가을 나무가 됐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예쁜 손도장 그림책 <나뭇잎 연 날리기>를 재미있게 읽어보고
손도장으로 가을 나무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손바닥 옆면과 새끼 손가락 옆면에 밤색 물감을 묻혀서 나무 기둥과 나뭇가지들을 먼저 만들었어요.
나뭇가지 위에 주워 온 예쁜 낙엽을 붙여주면 근사한 가을 나무가 완성된답니다.
우리 홍근군 나뭇잎 붙이는 것을 참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쉽고 간단하게 근사한 가을 나무를 만들어 본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키즈엠 유아도서 <나뭇잎 연 날리기>를 읽어보고
이렇게 간단한 미술 놀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 부록으로 손도장으로 나무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알록달록 단풍이 든 예쁜 낙엽들과 수채화 물감 그리고, 아이들 손만 있으면 쉽게 완성되는 가을 나무랍니다.
가을 나무를 완성하고는 나뭇잎 연을 날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해가 진 저녁인지라 할 수 없이 선풍기 꺼내와서 나뭇잎 연을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바람이 좀 차긴 했지만 너무 좋아하는 두 아들이었답니다.
다음에는 두 아들 데리고 야외로 연 날리러 가야겠어요.
가을이 가득한 예쁜 손도장 그림책 <나뭇잎 연 날리기>를 읽고,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아이들이랑 재미있는 가을 활동 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랑 산책하면서 가을 낙엽을 주워보고,
손도장으로 멋진 가을나무를 꾸며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