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오노레! 춤추는 카멜레온 47
이리스 드 무이 글.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유아들 특히나, 남자 아이들은 탈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4살 둘째도 탈 것을 많이 좋아한답니다.

 키즈엠의 탈거리가 가득한 재미있는 그림책 <서둘러, 오노레!>를 만나봤어요.

 

 

[춤추는 카멜레온 47]

 

 

글, 그림 / 이리스 드 무이

 

보드북으로 된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이라 어린 유아들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서둘러, 오노레!>는 오노레가 친구인 곰돌이 생일 파티에 가면서

만나는 여러 탈것들과 새로 만나는 친구들의 모습을 아주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어요.

 

 

☆★ 책 소 개 ★☆

 

 

오노레가 멋지게 차려입고 외출을 해요.

잔치에 초대를 받았다고 하네요.^^

 

 

 

오노레가 헐레벌떡 뛰어 기차에 탔어요.

 

<서둘러, 오노레!>는 친구를 찾아가는 오노레의 여행길에서

많은 탈 것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리고, 각 탈 것들에 대한 명칭도 함께 아이와 함께 알아볼 수 있어요.

 

 

 

잠시 뒤, 오스카도 기차에 탔네요.

 

중간 중간 이어지는 페이지가 반만 있어서 앞과 뒤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에겐 이 부분도 상당한 재미를 줄 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 5살 홍근군도 좋아하지만 둘째가 더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기차에서 내린 오노레와 오스카가 택시를 탔어요. 그런데......

 

 

 

앞서 가던 엘리사의 자동차 바퀴가 '펑'하고 터져버렸어요.

 

사이렌, 쓰레기차, 하늘을 나는 빗자루, 사이클 선수, 경적, 수리 도구함, 예비 타이어, 펑크 등의

단어를 함께 알아갈 수 있어서 어린 유아들 언어 익히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계속 탈 것을 바꿔가며 친구집을 찾아가는 오노레는 다양한 탈 것들을 타면서

친구도 한 명씩 만나게 된답니다.

 

 

 

비행기도 타고, 배도 타면서 친구들과 잔치에 가고 있는 오노레랍니다.

그림이 참 귀엽게 표현이 되어서 아이들 시선을 더 잡아끄는 것 같아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고, 각 탈 것에 대한 세부적인 명칭도 알 수 있어서

아이들이 책에 더 관심을 가지며 집중할 것 같네요.

 

 

 

친구의 잔치에 가는 길이 결코 순탄치는 않네요.

가는 길에 친구들을 만나서 점점 친구의 수도 많아지고 있어요.

 

페이지 페이지마다 사건이 끊이질 않는데 과연, 오노레와 친구들은

친구의 잔치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그림이 귀엽고, 다양한 탈거리가 가득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림책 <서둘러, 오노레!>랍니다.

 

 

☆★ 함께 읽어요 ★☆

 

 

5살, 4살 우리 두 아들과 함께 책을 읽어봤어요.

요즘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있는 책이랍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서 더 어린 유아들에게 읽어줘도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우리 둘째가 이 책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책의 중간 중간 연결이 이렇게 반 페이지로 이어지고 있어서

아이의 호기심도 자극하는 것 같아요.

빨리 넘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엄마가 읽기가 바쁘게 책을 넘기더라구요.

 

 

 

이번엔 택시를 탄 오노레~  그런데......

 

택시, 트럭, 행글라이더, 오토바이, 자전거 등의 그림과 명칭이 함께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얘기를 나눠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앞에서 에드가의 차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고 있을 때

저멀리 불이 나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하고 있네요.

열기구를 타고 가다 불시착한 두 명의 친구들도 보여요.

 

 

 

우리 홍근군~ 오노레와 친구들이 비행기를 타고 간다고 말하고 있어요.

잔치를 하는 친구집이 먼가봐요.

기차, 택시, 비행기 까지 타고 가야할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아직 탈 것들이 더 많이 남아 있다죠?^^

 

 

 

배를 타고 가다가 그만 배가 빙산과 부딪혀 부서져 버리고 말았어요.

캐릭터들이 참 귀엽게 그려졌고,

캐릭터 이외에 다른 그림이나 배경, 탈 것을 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예요.

 

 

 

다양한 탈 것을 타고 친구집에 오면서 사건도 많았지만

무사히 친구인 곰돌이네 집에 도착한 오노레와 친구들이랍니다.

 

 

 

신나고 재미있는 곰돌이의 생일잔치 풍경이랍니다.

우리 홍근군 곰돌이가 생일케익의 초를 후~ 하고 불고 있다고 말하네요.

생일상도 상당히 궁금한가봐요.

풍선과 장식과 생일모자를 가르키며 생일날 꼭 이렇게 하겠다고 말하더라구요.

다음 달이 우리 홍근군 생일이거든요.

 

다양한 탈 것을 재미있는 상황속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림책 <서둘러, 오노레!>랍니다.

 

 

☆★ 책놀이 해요 ★☆

 

다양한 탈 것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서둘러, 오노레!>를 읽고

아이와 함께 책놀이 해봤어요.

 

 

집에 있는 다양한 탈것들을 이용해서 오노레처럼 여행을 떠나봤어요.

기차도 타고, 택시도 타고, 비행기도 타고, 잠수함도 타고~

블록으로 만든 게 잠수함이라고 하네요.^^

 

 

 

종이접기로 로케트를 만들어 봤어요.

아직 종이접기를 잘 못해서 종이접기는 엄마가 하고 꾸미고 붙히는 건 홍근군이 했답니다.

이번 주 어린이집에서도 다양한 탈 것에 대해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잠수함을 만들어봤어요.

종이접는 방법이 쉬워서 조금 접을 줄 알면 혼자 접어도 될 것 같네요.

잠수함을 접고 색종이로 창문을 표현하면 잠수함 완성이랍니다.

 

오노레가 친구의 잔치에 가는길에 다양한 탈 것과 친구들을 만나는 과정이

참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책 <서둘러, 오노레!>

탈 것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겐 더더욱 추천해드려요.^^

책읽고 함께 다양한 탈 것을 종이접기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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