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 아장아장 카멜레온 8
제다 로바드 글.그림, 강형복 옮김 / 키즈엠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유아들이랑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키즈엠의 유아책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랍니다.

 

 

어느 날 아침,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소리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났지요.

아기 사자는 으르렁 소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소    개 **

 

[아장아장 카멜레온 8]

 

 

글 / 그림 제다 로바드

 

귀여운 아기 사자와 함께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예쁜 그림책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랍니다.

 

5살, 4살 우리 두 아들이랑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기도 해요.

 

 

어느 날 아침,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

입을 크게 벌리고 힘껏 외쳐도......

으르렁 소리가 안 나왔어.

아기 사자는 아침마다 소리쳤지만,

입에서 나오는 건 아주 작은 으으 소리뿐이었지.

 

유아들이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보드북에 라운딩 처리되어 있답니다.

아기 사자가 참 귀엽게 표현되었네요.

어느 날 갑자기 소리를 잃어버린 아기 사자랍니다.

 

 

아기 사자는 으르렁 소리를 찾아 떠났어.

부릉부릉!

자동차가 달리며 소리를 냈어.

 

유아들이 읽는 유아책이라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참 귀엽게 표현이 되었네요.

그리고, 책을 펼칠 수 있는 펼침북이라 유아들이 한층 더 재미를 갖고 볼 수 있는 그림책 같아요.

부릉부릉~ 책을 읽으면서 더불어 아이들과 주변의 소리를 함께 알아 갈 수 있어서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철썩철썩!

파도가 넘실거리며 소리를 냈어.

"이것도 내 으르렁 소리랑 달라!"

휭휭! 바람이 불며 소리를 냈어.

"이 소리도 아니야."

 

자신의 으르렁 소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귀여운 아기 사자를 따라가며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알아갈 수 있어서

어린 유아들에게도 유익한 그림책이 아닐까 싶네요.

그림이 귀엽고 예쁘게 표현되어 있어서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 같지요?^^

 

 

으르렁 소리를 찾던 아기 사자는

다리도 아프고 힘이 들었어.

그래서 집으로 돌아갔지.

아기 사자는 엄마 사자를 보고 달려가 안기며 소리쳤어.

"으르렁."

 

자신의 '으르렁'소리를 찾을 수 없었던 아기 사자는 마침내

엄마를 보고서 자신의 소리를 찾아내네요.

역시나 엄마의 존재란 대단한 것 같아요.^^

 

펼침북이라 책을 읽으면서 들춰보면 유아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잃어버린 으르렁 소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아기 사자와 함께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함께 알아갈 수 있는

귀여운 유아책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랍니다.

 

 

**    읽    기 **

 

 

5살, 4살 두 아들과 함께 책을 읽어봤어요.

유아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지만 우리 두 아들에게도 좋은 그림책이네요.^^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린 아기 사자가 자신의 소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는 것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요.

 

부릉부릉! 자동차가 달리며 소리를 냈어.

이게 아기 사자가 찾는 소리일까 하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네요.

펼침북이라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며 보고 있어요.

 

 

부릉부릉은 무엇이 내는 소리일까 하고 물었더니 자동차라고 대답하네요.

우리 둘째 좋아하는 자동차가 나오니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보고 있어요.

 

 

철썩철썩!

이건 무슨 소리일까 하고 물었더니 울 홍근군 파도소리라고 하네요.

 

휭휭! 이건 무슨 소리일까 했더니 바람소리라고 하네요.

 

 

으르렁 소리를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 아기 사자는 엄마 사자를 보고

달려가 안기며 소리치네요. "으르렁."

 

5살, 4살 우리 두 아이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지만 더 어린 유아들에게도

재미있는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 독  후  활  동 **

 

아이들과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고 아기 사자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엄마가 그려준 아기 사자 그림에 수수깡으로 사자 갈기를 표현해주고 있어요.

 

 

얼굴은 색종이를 오려 붙히고, 눈도 붙혀주고, 입도 그려서

아기 사자를 꾸며주었답니다.

 

 

머리에 예쁜 꽃도 하나 달아주었어요.

우리 두 아들은 완성된 아기 사자를 보더니 아기 사자가 아니라 해님이라고 하더라구요.^^;;

 

귀여운 아기 사자와 함께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알아갈 수 있는

예쁜 유아책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를 읽고

아이와 함께 사자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