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2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정나영 글, 현보 아트스쿨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②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있는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 1, 2권과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1, 2권이 출간되어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잘 보는 시리즈랍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세계사를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다죠.

지난 번에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두 권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도 흥미로웠어요.

세계사가 은근히 어렵고 복잡한데 이렇게 학습만화로 접하니 좋더라구요.


미국 남북 전쟁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제2탄!!

유네스코 유적 발굴대의 자격으로 미국 불런 전투 재연 행사에 참여한 자크.

이번 임무는 링컨의 편지에 담긴 게티즈버그 연설문 초본을 찾는 것이라죠.

행사장을 찾은 온샘을 만나면서 일이 틀어지고 급기야는

1861년 미국 불런 전투 한가운데 떨어지게 됩니다.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1권에서는 이들이 게티즈버그로 향하던 중

인디언의 습격을 받으면서 끝났는데요,

과연 샘 일행은 잔인한 노예 사냥꾼 캐셔를 따돌리고

게티즈버그에서 링컨의 연설문 초본과 배쓰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인권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는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제2탄!

게티즈버그 연설문과 노예 베쓰를 구하기 위한 서바이벌 대작전이 흥미롭죠.

샘 일행은 잔인한 노예 사냥꾼 캐셔를 따돌리고 게티즈버그로 향하던 중

인디언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요, 미국 원주민 인디언에 대해서 알아가게 됩니다.

인디언들이 티피만이 아닌 진흙집이나 움막에서 산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미국의 역사에 있어서 원주민이였던 인디언을 빼놓을 수 없겠죠.

체로키족은 하찮은 금 때문에 살던 땅에서 쫓겨났고,

그 과정에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길을 '눈물의 길'이라고 불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지금 미국은 세계를 주도하는 위치에 서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네요.






이렇게 이야기 중간에 '쏙쏙 세계사'가 있어서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랍니다.

초등 세계사로 접해주기에도 참 괜찮은 시리즈 인 것 같아요.

지금의 미국인이 북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기 전부터

그 땅에는 원주민인 인디언이 살고 있었는데요,

오랫동안 탄압받고 박해받은 인디언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게티즈버그 연설로 유명하지요.

링컨이 대통령이 되려 할 때 미국은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노예 제도 폐지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답니다.

이후 남부와 북부 사이에 남북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고

링컨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노예를 해방한다고 선언하게 되지요.

노예 해방이 있기 전까지 흑인들은 노예로 비인간적인 학대를 당했는데요,

탈출 노예를 도망시켜 주는 '지하철도'라는 지하 조직이 있었다고 해요.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를 읽으면서 비밀 조직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죠.






'쏙쏙 세계사'를 통해서 노예 해방 선언과 게티즈버그 연설도 살펴볼 수 있어요.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 노예 제도 때문에 나뉘어 싸우는

미국을 걱정했고 이에 흑인 노예가 해방되었음을 선언하게 되었지요.

남북 전쟁이 끝나고 링컨이 한 가장 유명한 연설인 게티즈버그 연설도 살펴봤어요.


"신의 가호 아래 이 나라는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보게 될 것이며,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는 게티즈버그 연설문과

노예 베쓰를 구하기 위한 서바이벌 대작전으로 흥미진진하답니다.

읽다보면 인권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 또한 배우게 되니

초등 세계사로 접해주기에 참 괜찮은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과연 샘과 자크는 게티즈버그에서 링컨의 연설문과 베쓰를 찾을 수 있을까요?







'쏙쏙 세계사'로 남북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책과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죠.

가장 대표적인 책으로는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 있고,

영화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봐야겠어요.

미국 남북 전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해리엇 비처 스토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려구요.

자유를 잃은 흑인 노예들의 비참한 삶을 보여주면서

노예 제도를 고발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게티즈버그 연설문과 노예 베쓰를 구하기 위한 서바이벌 대작전!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는

인권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면서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서 초등 세계사로 접하기에 좋아요.

1861년 미국 불런 전투 한가운데에 떨어진 자크와 온샘!

흑인 소녀 베쓰를 만나게 되지만 베쓰 가족은 도망을 쳤고

이들은 베쓰를 노예 사냥꾼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게티즈버그로 향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미국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게 된답니다.

미국 남북 전쟁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제2탄!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며 인권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워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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