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0 : 최후의 결전 - 완결 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0
이문열 원작, 형민우 각색.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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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0권 최후의 결전

요즘 우리 두 어린이가 아주 잘 보는 책이 있어요.

비룡소에서 출간된 이문열, 형민우의 『초한지 』시리즈랍니다.

원전을 뛰어넘는 생생한 묘사와 중국 고전 읽기의 새로운 시작을 열었던

이문열 형민우의 『초한지 』10권이 드디어 완간이 되었어요.^^

이번에 『초한지 』10권 '최후의 결전'을 만나보았는데 너무 잘 보더라구요.

집에 ​ 『초한지 』시리즈 중에서 3권이 있는데 나머지 책들도 사랑받고 있어요.





저희집에 있는 『초한지 』시리즈  세 권이예요.

1권과 9권이 있는데 10권과 더불어 요즘 읽고 또 읽고 있답니다.

『초한지 』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고전 문학으로 만화로 만나볼 수 있어요.

중국사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은 유방과 항우죠.

초한지는 진나라 말 천하를 두고 패권을 다툰 항우와 유방 두 영웅호걸 이야기예요.

후세 사람들은 극명하게 대치되는 이 두 인물을 통해서

지혜와 용기, 기개와 신념, 리더십 등을 배울 수 있기에

오늘날 널리 읽히고 사랑받고 있는 『초한지 』가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은 이문열의 『초한지 』의 내용을 토대로

형민우 작가의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화 『초한지 』랍니다.





소설과는 다른 만화만의 매력이 있는 『초한지 』!

동양의 정서가 듬뿍 밴 섬세한 배경과 살아 숨 쉬며 약동하는 영웅들의 면모를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만화 『초한지 』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초한지 』의 매력에 우리 어린이들처럼 푹 빠지게 된다죠.^^





요즘 우리 두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만화 『초한지 』예요.

집에 있는 세 권을 번갈아서 아주 잘 읽고 있답니다.^^





우리 두 어린이가 좋아하는 것은 뒹굴뒹굴 책 읽기인데요,

요즘은 이렇게 만화 『초한지 』를 읽으면서 뒹굴거리고 있는 모습 자주 본다죠.

그렇게 재미있나 싶어서 저도 읽었는데 음...재미있어요.^^

이문열 작가의 『초한지 』는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텐데요,

저처럼 역사를 좀 멀리하는 사람은 만화 『초한지 』로 읽어보면 좋아요.

이문열의『초한지 』를 토대로 해서 워낙 스토리가 탄탄하고

형민우 작가의 동양적이고 역동적인 캐릭터가 더해져 재미를 더해주더라구요.





원전을 뛰어넘는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초한지 』!

그 마지막 권에서는 항우와 유방의 최후의 결전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항우는 진나라의 마지막 왕 자영에게 자결을 명령하고,

스스로 서초 패왕의 자리에 오르면서 더욱 더 오만해져 가지요.

책사인 범증의 말에도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는데요,

범증은 그제서야 항우를 지지하는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아요.





초왕 웅심 또한 이렇게 귀향을 보낸다는 구실로 죽이게 되는데요,

이로써 항우는 주변 사람들의 신임을 차차 잃어가게 된답니다.

사주를 받은 진평의 이간질에 속아 초나라 최고 전략가 범증까지 잃고 말이죠.

중국 최고의 무장인 항우가 이렇게 힘을 잃어가는 『초한지 』10권 '최후의 결전'이예요.





항우에 비해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던 유방!

그에게는 장량과 소화, 한신 등의 뛰어난 인재들이 있었지요.

유방은 항상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오만을 삼가했어요.

그러면서 파촉 땅에서 한왕이 되어 한신을 대장군으로 삼아 힘을 키우죠.

어쩌면 항우가 천하의 주인이 된데에는 한신의 공이 컸을지도 몰라요.

결국 토사구팽 당하기는 했지만 말이죠.^^






 


이문열 형민우의 『초한지 』를 읽으면서 중국사에도 관심을 갖게 된 홍군!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니 중국사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았는데

만화 『초한지 』를 읽으면서 중국 고전 읽기의 물꼬를 텄답니다.^^

중국 고전 읽기의 시작으로 만화 『초한지 』적극 추천드려요.





 


원전을 뛰어남는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만화 『초한지 』!

역시 이문열과 형민우의 콜라보가 멋진 결과물을 낳았네요.^^

이문열의 『초한지 』도 워낙 그 스토리가 탄탄한데

이제 이문열의 『초한지 』를 독특한 매력의 만화 『초한지 』로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동양의 정서가 듬뿍 밴 섬세한 배경, 살아 숨 쉬며 역동하는 영웅들의 면모,

그것을 관통하는 인간에 대한 탐구심까지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어요.

그들의 삶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혜와 용기, 리더십 등을 배우지요.

아이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안겨줄 『초한지 』를

이문열 형민우의 만화 『초한지 』로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 좋더라구요.





결국 항우를 떠나는 범증인데요, 최고의 책략가인 범증을 잃어버린 항우는

이미 바람 앞에 끝없이 흔들리는 촛불 신세가 되었다죠.

수많은 공을 세우면서도 동시에 어리석은 과오를 저지른 항우를 보면서

우리는 그것이 어떤 어리석음인지 깨달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역사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구할 수 있기에

우리는 고전 읽기를 참 중시하는데요, 만화 『초한지 』로 중국 고전 읽기 시작해보세요.





만화 『초한지 』에 흠뻑 빠져든 우리 홍군! 요즘 읽고 또 읽고 있다지요.

탄탄한 원작과 함께 하기에 더욱 더 빠져드는 것 같아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초한지 』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어요.^^

항우가 유방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진 것은... 결국 오만과 교만함 때문이었지요.




 

 

자신이 항복을 하면 유방이 순순히 자신을 보내주리라 믿었지만

유방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허를 찔러 항우를 사면초가에 빠지게 하죠.

결국 항우는 사랑하는 우희 조차 잃고 자신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답니다.

고전 읽는 재미를 절로 느끼게 해주는 『초한지 』예요.

그들의 삶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되네요.





우리는 『초한지 』를 읽으며 사면초가에 처한 항우,

승리후 죽임을 당한 한신 등을 통해 사면초가, 토사구팽의 고사성어도 배워요.

사면초가는 유방과 항우의 전투와 연관된 고사성어로

'사방이 초나라 노랫소리로 가득하다'란 뜻이라고 하네요.

토사구팽은 한신의 죽음과 관련된 고사성어로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 없게 되어 주인에게 삶아 먹히게 된다'는 뜻이예요.

『초한지 』를 읽고 나니 이 고사성어 뜻도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아는 것 만큼 재미있는 『초한지 』!

부록으로 고사성어 사면초가, 토사구팽을 살펴보고

한나라 건국을 도왔던 개국 공신과 초한 전쟁 그 후를 통해

이후 한나라 이야기를 접해볼 수도 있더라구요.

개국 공신 한신은 토사구팽을 당하고 유방 사후 왕후 여치가 한나라 정치를 주무르죠.

너무나 유명한 일화가 아닐까 싶어요.

중국 고전인 『초한지 』를 이문열 원작 『초한지 』를 바탕으로 한

이문열 형민우의 만화 『초한지 』로 만나보면 어떨까요?

형민우 작가의 동양적이고 역동적인 캐릭터로 더욱 더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답니다.

중국 고전 읽기의 시작은 이문열 형민우의 『초한지 』로~!!

『초한지 』10권이 완간되었으니 10권 모두 읽으며 고전 읽기의 재미를 느껴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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