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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얼렁뚱땅 - 시간 약속 ㅣ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5
박현숙 글, 정현지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0월
평점 :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⑤ 시간 약속
허둥지둥 얼렁뚱땅
아이들 시간 약속 잘 지키나요?
저희집 아이들은 아직 겨울방학이긴 하지만
학교에 다닐 때는 등교 시키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정해진 시간에 집을 나서면 되는데 꼭 미적미적 거려서
엄마 속을 태우는 날들이 많은데
시간 약속을 알려주는 책 <허둥지둥 얼렁뚱땅>에 나오는
둔이도 시간 약속을 못 지켜서 늘 얼렁뚱땅이라죠.
허둥지둥 서두르지 말고 얼렁뚱땅 둘러대지 말고
칼같이 시간 지키기로, 약속!
지각대장 허둔이의 눈물과 회한의 참회록이기도 한
<허둥지둥 얼렁뚱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은 상상의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시리즈로
아이들 시간 약속 지키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시리즈 5번째로 출간된 <허둥지둥 얼렁뚱땅>!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생활습관은 참 중요한데요,
아이들은 이 시간 관념이 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도 외출할 때마다 허둔이처럼 늘 밍기적거리다가
출발시간을 지연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 읽고 시간의 중요성을 느끼면 좋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어요.
아이들 생활습관에도 참 좋은 책이지만 일단 책이 참 재미있네요.^^
쌍둥이인 허둔일과 허둔이예요.
뭐든지 스스로 잘 하는 형 허둔일에 비해
동생인 허둔이는 아침마다 지각을 하기 일쑤랍니다.
일어나기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데 늘 여유를 부리다가 지각을 하지요.
약속 시간 전에 꾸물꾸물 거리는 게 꼭 우리 아이들 같네요.^^
약속 시간 전에는 꾸물꾸물,
약속 시간이 가까워 오면 허둥지둥이고
약속 시간에 늦으면 얼렁뚱땅 둘러대는 데 선수인 허둔이!
급기야 선생님의 전화까지 받은 엄마는
꾸물꾸물하고 있는 허둔이의 등교를 재촉해요.
급기야 이렇게 엄마 손에 이끌려 학교에 가게 되는데요,
바지도 갈아입지 않고 파자마 바람으로 나왔네요.^^
시간을 잘 지키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잘 잡아야 하는데요,
허둥지둥 얼렁뚱땅 넘어가는 허둔이의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버릇은 고쳐질 수 있을까요?
아침마다 지각하기 일쑤이고 급기야 체험학습 때도 늦고야 마는 허둔이!
새로 전학 온 황서라는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허둔이의 이런 버릇을 고치기로 엄포를 놓는데요,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허둔이의 버릇은 고쳐질까요?
아이들이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면
상상의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허둥지둥 얼렁뚱땅> 읽으면서
칼같이 시간 지키기로 약속하면 어떨까요?^^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허둔이의 버릇을
황서라는 어떻게 고쳐주게 될까요?^^
체험학습으로 놀이공원에 가게 된 허둔이는
모이기로 한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아서 버스를 놓치게 되는데요,
놀이공원도 넓고 휴대전화도 없어서 갈팡지팡이라죠.
이렇게 혼이 났으니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버릇이
고쳐질 것 같기도 한데요,
지각대장 허둔이의 눈물과 회환의 참회록이기도 한 <허둥지둥 얼렁뚱땅>!
아이들이 읽으면서 제대로 깨달을 것 같아요.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⑤ 시간 약속 <허둥지둥 얼렁뚱땅>이예요.
허둥지둥하고 얼렁뚱땅하는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데요,
좋은 책 읽으면서 그 습관을 고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시간 약속을 잘 지키면 허둥지둥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여유가 많아지고, 시간 절약도 되고 좋은 점이 참 많지요.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시리즈는 나 자신과의 약속에서부터
모두를 위한 약속까지 생활 가까이의 약속들을 모두 담아낸 시리즈랍니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읽기에 참 좋은 시리즈를 읽으면서
알찬 겨울방학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