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 이순신, 두 달만의 반전
서강석 지음 / 상상의집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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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멸에서 완승까지, 군신 이순신의 60일 대기록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13척의 배로 어떻게 명량 대첩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불가능하기에 더욱 더 위대함을 이뤄낸 이순신 장군!

영화 <명량>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상영된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많은 국민이 관람했다고 해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영화 <명량>을 관람하고,

한창 이순신 장군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한산도를 찾아갔던 적이 있었답니다.

수루에도 올라서

'한산도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시조를 읊조리며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헤어려 보았다죠.

이번에 만나본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는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 낸 명량 대첩까지의

군신 이순신의 60일 대기록이 담겨져 있어요.

역사적 사실과 고증에 의한 비교적 정확한 기록이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런 승전의 기록과 함께

전멸에서 완승까지 이끌어 낸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이순신 장군은 세종대왕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위인 중 한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영화 <명량>의 인기로 인해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영화에서는 왜곡된 역사적 사실이 있어서 정확하진 않지요.

위대한 승리인 만큼 역사를 바르게 알 필요가 있는데요,

이 책은 가장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전투인

명량 대첩을 역사적 사실과 고증에 의해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을 읽다보면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과

인간적인 고뇌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답니다.

이 책에는 전멸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

군신 이순신의 60일 대기록이 담겨져 있어요.

역사는 사실에 기반해야 하는데 『난중일기 』를 비롯한

각종 기록물을 토대로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게 쓰려고 노력했고,

해당 지역을 답사하면서 보완했다고 해요.

그만큼 기록과 유적, 유물들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어요.

1597년 7월 16일, 조선 수군은 칠천량에서 전멸을 했어요.

불과 두 달 뒤인 9월 16일 이순신 장군은 13척의 배로

133척을 직접 맞아 싸웠는데 말이죠.

이 책에는 전멸에서 완승까지

이순신 장군의 60일 대기록이 담겨져 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인간으로서의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가장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전투였던

명량 대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되더라구요.

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쓴 진중일기로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76호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이 책에서도 곳곳에서 난중일기로 그때의 상황을 짚어볼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진주성에 갔을 때

천자총통, 지자총통, 현자총통 등을 직접 보았는데

이 책에도 이렇게 총통에 대해서 자세하게 실려 있어요.

아무래도 역사적인 유적이나 유물을 살펴본다면

그때의 전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죠.^^

영화 <명량>은 이순신 장군 뿐만 아니라 명량 대첩 등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었는데요,

아무래도 역사적인 사실에 기인해서 이해를 한다면 좋겠지요.

13척의 배로 133척을 맞아 싸웠던 이순신 장군!

거슬러 흐르는 명량의 거칠고 빠른 바다 물살을 이용해서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낸 명량 대첩을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로 만나보세요.

이 책을 통해 자랑스런 승전의 기록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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