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시간탐험대 4 - 고려 상인 되기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4
전지은 지음, 이지후 그림 / 을파소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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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탐험대 4

고려 상인 되기 대작전

을파소에서 출간되는 『올빼미 시간탐험대』시리즈는

저학년에게 권하는 맨 처음 한국사 동화예요.

저학년들이 한국사를 접하려면 어려운 감이 있는데요,

이 시리즈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동화로 만나볼 수 있더라구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와 함께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을 떠나는

『올빼미 시간탐험대 』 ​시리즈 중에서 4권을 만나보았답니다.

올빼미 시간탐험대 4권은 <고려 상인 되기 대작전>이예요.

고려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국제 무역항 벽란도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저희집에 있는 『올빼미 시간탐험대 』시리즈예요.

모두 5권이 있는데 4권 <고려 상인 되기 대작전>을 빼곤 다 읽었다죠.

3학년인 우리 홍군이 이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기에

집에 없는 4권 <고려 상인 되기 대작전>을 만나 읽어보았어요.

저학년이 한국사를 접하려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동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쉽고 재미있더라구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등장인물이예요.

혼자 있기 좋아하는 책벌레 소년 지오, 운동과 친구를 좋아하는 찬,

모험을 좋아하는 말괄량이 은솔이가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죠.

거기에 역사방송국의 설립자인 올빼미 선생님,

시간여행 기차를 운행하는 기관사이자 역무원인 수수께끼 역무원까지~

특히나 4권에서는 벽란도의 상점에서 동물을 돌보는 덕구와

고려에서 가장 높은 스님인 국사를 지냈던 의천 스님까지 등장해요.

이번에 역사여행을 떠날 곳은 1087년 고려 선종 4년 벽란도라죠.

벽란도는 고려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국제 무역항이예요.

지금 세계적으로 불리는 코리아란 명칭이 이때 생겨난 거라고 하지요.

고려의 상인이 되어 무역을 하라는 미션을 받은 올빼미 시간탐험대!

올빼미 시간탐험대와 함께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을 하면서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고려의 무역을 알아볼 수 있어요.

국제 무역항이라고 해서 바다인 줄 알았는데

벽란도는 지금의 북한 땅인 예성강 하구에 자리 잡은 항구 이름이래요.

예성강 하구는 물이 깊어서 큰 배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고

고려의 수도인 개경과도 무척 가까웠다고 하네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와 함께 시간 여행을 하노라면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된답니다.^^

중국, 일본, 아라비아 상인까지 다양한 외국 상인들이

오고가는 화려한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에서

고려의 상인이 되어 무역을 하게 된 올빼미 시간탐험대!

항구에는 커다란 무역 선박이 즐비하고,

거리엔 낙타며 공작, 앵무새, 원숭이 등 쉽게 보기 힘든 동물도 많았대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와 함께 벽란도로 시간여행을 해봅니다.

 

판타지로 시작하는 맨 처음 한국사 동화 『올빼미 시간탐험대 』!

이 시리즈는 3학년인 우리 홍군이 좋아하는 책이예요.

4권 <고려 상인 되기 대작전>을 제외한 4권이 있었는데요,

아이가 읽고 또 읽고 잘 보았던 책이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벽란도가 고려의 무역항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벽란도의 뜻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 홍군이예요.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부르는 '코리아'가

고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요.^^

국제 무역항 벽란도가 있었던 곳이 예성강 하구라는 것도 알았다죠.

 


 

 

올빼미 시간탐험대에게는

시간여행을 떠날 때마다 미션이 주어져요.

이 미션을 잘 해결해야 현재로 돌아올 수 있는데

이번 미션은 '너희들 모두 고려의 상인이 되어라'예요.^^

돌아올 때는 임무를 수행한 증거로 고려에서 수출하는 물건 중

하나를 가져와야 하고 역무원 아저씨가 내는 수수께끼도 맞혀야 한답니다.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이번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까요?

 

고려 시대에 무역이 이리 성황을 이뤘다니 정말 놀랍더라구요.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를 통해 다양한 외국 상인들이 오고 갔대요.

항구에는 커다란 무역 선박이 즐비하고,

거리엔 낙타며 공작, 앵무새, 원숭이 등이

활보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데 말이죠.

고려의 상인이 되어 무역을 하라는 미션을 받은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우연히 덕구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앵무새 피포도 만나고

고려시대 국가행사로 치뤄졌던 종교행사인 팔관회도 구경하게 된다죠.

 

많은 사연들이 있었지만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한 올빼미 시간탐험대!

벽란도와 개성에서 들었던 아랍어를 각자 한 가지씩 말하고

역무원 아저씨가 낸 수수께끼도 거뜬하게 풀어낸답니다.

세상이 다가오고 우리가 떠나가는 푸른 물결 위

세상이 부르는 우리의 이름이 처음 생겨난 곳

이곳은 어디인가요?

역무원 아저씨가 낸 수수께끼인데 우리 홍군도 쉽게 맞혔어요.^^

 

부록인 '취재일기-역사 프리즘'을 통해 벽란도를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어요.

'코리아'란 말이 고려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

그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 원숭이 모양의 고려청자라죠.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항구 벽란도를 떠올리면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책 뒤쪽에 보니 '시간여행 스탬프'가 있더라구요.

집에 마침 올빼미 시간탐험대 여권이 있어서 꺼내봤어요.

 

시간여행 스탬프를 오려서 ​올빼미 시간탐험대 여권에 붙히고

​옆에 있는 질문에 답을 쓰면서 정리 해볼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 홍군도 책을 읽고 이렇게 정리해보았답니다.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가 있었기에 개경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었대요.

고려 사람들은 개경의 시장에서 다양한 물건을 팔았는데

특히나 종이, 인삼, 화문석, 나전칠기 같은 것들이 인기가 많았다죠.

외국 상인들이 가지고 온 물건들과 물물 교환을 하면서

고려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던

고려의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를 올빼미 시간탐험대

<고려 상인 되기 대작전>으로 만나보세요.

저학년이 처음 한국사 동화로 접하기에 참 재미있답니다.

3학년인 우리 홍군도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는 올빼미 시간탐험대~!

한국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동화로 재미있게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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