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할아버지의 고민 상담소 - 바른 인성을 키우는 논어 따라쓰기
강정화.강민경 지음 / 다락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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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을 주면서 써보는 거야~ 하였다.

아이가 쓴다는 것에 또 멀미가 나는 표정을 하였다.

그래 인성을 키운다는데~ 엄마랑 같이 해야지...드뎌 책을 읽어준다.

공자님이 어린 제자들에게 보내는 해결의 책 논어..

고민구름이 몰려와~ 로 시작되는 아이들의 고민편지들

그리고 해결씨앗톡~은 공자할아버지의 따뜻한 응원의 답장들..

그리고 생각이 커지는 마음정원에서 고전 속 글귀를

아이가 따라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예쁜 마음을 키우게 된다

중간 중간에 기본 상식인 공자는 누구인가요? 논어는 어떤 책인가요? 등으로

아이의 지식의 창에 바람을 담아준다.

마지막 부록에는 작가의 이메일 주소와 함께

공자할아버지에게 고민을 쓸 수 있는 예쁜 편지지가 실려 있어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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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
지캉바오 지음, 김락준 옮김 / 황금부엉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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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지고 미워 죽겠는 통제 불능 자녀.. 끌려갈 것인가, 끌어줄 것인가..

책의 표지에 쓰여있는 글귀이다.

책표지에는 아주 예쁜 여자아이가 턱을 괴고 있다.

노란색 번개가 귓가에 그려져 있다..

아~ 저 번개가 나의 잔소리???

아이의 표정에서 알 수가 있다.. 또 시작이다..라는~

너무나 괴로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가 미워지기 시작할 무렵

이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책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다.

제1장. 생활습관
제2장. 성장발달
제3장. 행동발달
제4장. 인성발달
제5장. 도덕생활
제6장. 학습태도

각 장의 제목만 보아도 이건 딱 ! 우리 아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게 한둘이 아니다.

아이 탓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깨달았다.

늘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안되는 잔소리들~

이 책에서는 실 사례를 들어주면서 아이와의 화해를 엄마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반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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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3.1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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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인재를 위한 독서 습관이라는 소제목으로 엄마의 마음을 확~ 잡아당긴 우등생논술

천재교육에서 만든 책이라 더 믿음이 간다.

우리 아이는 책이 오자마자 한번 휙~하고 보더니 만화를 위주로 독파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토론 주제를 정해 2013 우논 토론 배틀의 주제는 한국사, 수능필수 과목으로 해야 할까?

로 찬성/ 반대로 나뉘어 토론을 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논리적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었다

인도에 대해서 세계여행을 해보고

이달의 알짜 뉴스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나라는? 등의 여러가지 흥미로운 뉴스가 눈을 떼지못하게 한다.

 

우등생 논술은 한가지 주제로만 책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여행만화-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애프터스쿨독서클럽이라고 책을 읽고 독후활동할 수 있는 부분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상담소, 매월 특집으로 바뀌는 큰 주제가 있다.

이번호에는 3일후에 죽는다면 지금 뭘 해야 하지? 라며 버킷리스트 작성방법도 알려준다.

정말 아이에게 유익한 잡지인것 같다.

즐겁게 읽다보면 논술이 저절로 될 것 같다. 여러 지식이 쌓이고 토론하는 모습들도 보면서

아이 스스로가 적응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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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 마당 있는 집에서 2년만 살아보기 - 일러스트레이터 김효진의 전원육아 이야기
김효진 지음 / 이마고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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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책을 받는 순간 아~ 정말 좋다..

책 크기도 다른 책들과 비교하면 그리 작은 것도 아닌데, 모서리가 둥글게 된 것이 앙증맞고 이쁘다.

이 책은 내가 잘 가지고 있다가 우리 아들이 결혼하면 손녀하고 나란히 볕좋은 곳에서 읽어야겠다라는 꿈을 꾸게 된다.

연두빛의 목차를 보면 봄/자연과 만나다

여름/너와 내가 만나다

가을/세상을 만나다

겨울/일상을 만나다.

일러스트레이터 김효진님의 전원육아 이야기로 아이가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3살때 전원으로 이사를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봄의 정원 일, 고양이와 가족이 되고, 아이와 음식을 만들고, 마당의 채소밭과 토끼, 민들레 홀씨...등에 즐거움을 느끼고

여름에는 비와 살구나무, 마당에서 아이와 축구도 하고 옥상에서의 추억과 워터파크가 되는 마당

가을, 황금빛 정원과 그 비슷한 가을밤, 고구마와 아이, 아뜰리에의 아이의 귀여운그림까지.. 행복이 뚝뚝..

겨울에는 눈꽃, 난로와 밤과 고구마를 구워먹는 따신밤, 아이와 인형만들기..눈오는날과 크리스마스, 아이의 생일...

전원에서 생활하려면 쓰레기는, 방범은, 외출은... 등등.. 이웃들 전원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이야기도

들어있는 정보가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참 많이 미안하기도 했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의 작은 몸짓과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참 사람이 행복해 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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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비의 비밀일기 1 : 커닝하는 게 왜 나빠? 주니비 시리즈 1
바바라 파크 지음, 김경숙 옮김, 데니스 브렁커스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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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주니비의 비밀일기~

그러나 우리 아들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지금도 서평을 쓴다고 하니,

다시 읽고 싶다고 읽고 있다.

마치 만화책과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책내용도 읽기도 있고 큼직한 글씨체로 가끔 중요부분과 감정이 몰입되는 부분은

색깔을 달리하며 더 큰 글씨로 충격? 을 준다.

내용은 주니비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는 일이다.

그중에서도 컨닝과 거짓말.. 에 대한 주인공의 생각과 결론을 내는 과정..

다음과 같은 목록을 보면 대강의 내용을 짐작할 수가 있다

메이의 숙제를 빌렸어요
두근두근 신 나는 발표 시간
메이와 아주 똑같은 주말
이건 커닝이 아니라고요!
끔찍한 가정 통신문
힘을 모아 오행시를 지어요
우리는 베스트 프렌드!
잊고 있던 받아쓰기 시험
정직함을 정말 놀라워요!

책의 말미에는

스캐리선생님, 궁금해요! - 커닝하면 왜 나빠요?

주니비 도와줘! - 이럴땐 어떻게 해요?

작가인 바바라 파크와 함께하는 깜짝 인터뷰...가 소개되어 있다.

작가가 꿈인 친구들에게 한말씀해주시는 바바라 파크님~

첫번째는 읽고, 또 읽고, 또읽기!

두번째는 쓰고, 또 쓰고, 또쓰기!

세번ㅉ는 다시 쓰고, 또다시 쓰고...

우리 아이의 독서실력도 이렇게 해야 늘텐데~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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