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철학이 필요해 - 어려운 철학 쉽고 재미있는 동화로! 좋은꿈어린이 4
김병규 지음, 조신애 그림 / 좋은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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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어린이 철학동화의 하나인

<우리도 철학이 필요해>

엄마들만 아이들도 이런 책을 읽었으면 하는 줄 알았다.

4학년이 된 우리 아들.. 엄마 나도 이책 좋아해

빨리 읽을거야~

그날 다 읽어서 뭘 본건지?? 엄마맘은 그렇지만,,

재미있고 쉬운 동화로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것 같아서 좋은것 같다.

아이랑 하루에 한주제씩 읽기로 했다.

우리 아이는 정말 단순하게 재밌었다. 재미없었다라고만 말은 하는데,

"철학이 내 머리에 들어온 느낌이란다".. 덧붙여서 멋있단다 철학이..

어른들도 어려워 하는 철학이 멋있다는데, 엄마도 같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속에는 넷째마당으로 나누어져있고 마당마다 주제가 있어 5~6가지 이야기가 있다

마당 첫머리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명언이 있고 이야기 제목~
 

 

 

이야기는 아이들 스스로가 이야기하면서 어떤 사건을 접하면서 지식을 찾아가면서

여러 방법으로 철학적 생각으로 들어간다. 가끔은 어른들의 대화를 통해 조금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항상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모티브가 되어 철학으로

안내를 해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겁게 다음 이야기를 읽게 되는것 같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생각의 문을 통해 정리를 해주고,

이어서 생각의 날개에서는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부분이 있어 정말 완성되는 느낌이 든다.

책머리에 철학은 아이들을 훨훨 날게 합니다. 생각의 날개를 달아 주어, 꿈을 찾아

날아가고, 제 삶을 올곧게 살도록 안내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철학을 안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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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빅데이터 WHAT왓? 초등과학편 19
강이든 지음, 이상미 그림, 정순기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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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과학시리즈 은 아이들이 쉽게 과학에 접근하여 꼭 알아야할 과학 지식을

스토리텔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야기는 게임팩을 사러갔다가 이미 팔려서 못사고 돌아나오던

재민이와 수현이가 우연히 빅데이터세계를 관리하는 주키퍼와 작고 노란 코끼리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빅데이터를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주키퍼가 빅데이터문을 열어

마트, 백화점, 도심의 하늘, 산속의 기상관측소, 병원을 다니며 빅데이터의 실질적 모양을 알려주고

SNS창을 보며, 인터넷 창을 커다랗게 열어보며 어떻게 빅데이터가 생기는 지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도 사실은 이 책을 읽기전에 빅데이터라는 뜻을 몰라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

1.빅데이터의 정의와 등장배경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우리 주변에는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생산되는 '빅데이터(Big Data)'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 빅데이터란 과거 아날로그 환경에서 생성되던 데이터에 비하면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도 짧고, 형태도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PC와 인터넷, 모바일 기기 이용이 생활화되면서 사람들이 도처에 남긴 발자국(데이터)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정용찬, 2012a). 쇼핑의 예를 들어 보자. 데이터의 관점에서 보면 과거에는 상점에서 물건을 살 때만 데이터가 기록되었다. 반면 인터넷쇼핑몰의 경우에는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방문자가 돌아다닌 기록이 자동적으로 데이터로 저장된다. 어떤 상품에 관심이 있는지, 얼마 동안 쇼핑몰에 머물렀는지를 알 수 있다. 쇼핑뿐 아니라 은행, 증권과 같은 금융거래, 교육과 학습, 여가활동, 자료검색과 이메일 등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PC와 인터넷에 할애한다.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 to Machine)의 확산도 디지털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이유다.

2.빅데이터의 특징

빅데이터의 특징은 3V로 요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데이터의 양(Volume), 데이터 생성 속도(Velocity), 형태의 다양성(Variety)을 의미한다(O'Reilly Radar Team, 2012). 최근에는 가치(Value)나 복잡성(Complexity)을 덧붙이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의 빅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이해총서 간략>

아이들이 위의 빅데이터의 뜻을 이해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 WHAT? 빅데이터를 읽으면

아이들 스스로가 재민이가 되고, 수현이가 되어.. 직접 빅데이터를 만드는 곳을 가보고

빅데이터가 어떻게 좋은일에 쓰이는지?? 또한 빅브라더로 인해 정보를 오해하게 되고 그것이 퍼지면서

상처를 받게 되는지를 알게 되어 쉽게 과학과 친해지리라 생각된다.

교과연계가 될 수 있는 책은 언제나 엄마들에게 반갑다.

교과 관련 책을 사서 읽히는 분들이 많을 텐데.., WHAT시리즈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교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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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의 혼자 하는 매직 영문법
박노미 지음, 장연우 그림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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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의 혼자하는 매직 영문법은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끼는 안타까움을

쉽게 마법의 주문서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 표지도 엄청 귀엽습니다.

 

 

저는 책을 보자마자 표지부터~ 내용도 맘에 들었습니다.

내용이 정말 정성스럽게 하나 하나 아이들의 시선에서 준비도 마법이였거든요..

그런데, 우리아이는 어떨지?? 걱정이 되었어요..

 

 

 아이가 재미있어합니다. 아이의 말은 쉽다네요.. 아이가 3학년이여서 영어를 어느정도는

하고 있지만, 조금 답답한 면이 있었어요.. 말은 되는데 시험을 보면 틀려요..

아마도 동사를 이해 못해서인가보다.. 했는데, 이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이해를 시켜줍니다.

예를 들면, be동사

1. 마법사가 되는 주문 : - 마법공식 이라고 하여 be동사를 설명해줍니다.

2. 마법지렁이의 주문 제조법 : - 긴 지렁이한마리의 마디 마디의 그림을 이용해서 현재,과거,부정 등을 설명해주고

==> 이곳에서 이해가 안되거나 하면 QR코드로 확인 할 수 있어요.. 정말 간편하고 즐겁습니다.

3. 이제는 셀프 체크로 2번의 모양을 그대로 그려두고 아이가 빈곳을 채울 수 있게 합니다.

4. 다시 복습 : 마법 차트라고 있는데, 이곳에서 아이가 방금한것을 차트식으로 암기하기 편하게 채우게 합니다.

5. 마법표현법이라고 확장을 해놓는 곳인데, 이것 역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어려우면 앞에 설명한곳 자신이 복습한곳을 참고하면 됩니다.

 * 그래도 어려우면 책 뒤편을 살펴보면 ㅡmp3음원다운로드하는곳, 블로그도 있고 ..

아이가 어렵지 않게 이 책을 끝까지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진작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영어학원에서 시험 잘 볼 수 있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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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허그 - 잠들기 전 기도하며
스티븐 엘킨스 지음, 김율희 옮김, 루스 제글린 그림 / 예키즈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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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10살이고, 유치원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닙니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걱정은 없지만,

제가 성당을 다녀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뭔지 모를 부족함을 느꼈으나, 어떻게 아이에게 채워주어야 할지..

그런데, 이 책을 계속해서 아이와 함께 하게 되니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느님을 가까이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기도하는 글귀와 짧은 성경 구절이 있어서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기도하는 상황 상황에 따라 52가지 주제가 있어서

아이가 편하게, 어려움 없이 기도를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는 연령이 높아서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은 들지만,

사실 아이들 뿐 아니라 저역시도 기도를 할때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기도가 어려운것이 아니라

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스며들듯 알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그리고 책이 얼마나 이쁜지 마지막에는 허그타임이 있어

엄마를 꼬옥 안아주는데.. 다 컷다고 생각했지만, 행복 만땅이네요~

" 위 서평은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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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의 행복 좋은꿈아이 1
이상배 지음, 조혜진 그림 / 좋은꿈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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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출판사에서는 정말 따뜻한 동화를 우리에게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100원의 행복은

2014년 1월 3일에 태어난 100원짜리가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을 이야기해주는 동화이다.

글씨도 큼직하니, 아이들이 금새 읽을 것 같다.

그리고 내용 역시, 아이들에게 사랑도 심어주며, 세상에 대한 이해를 조금 할 수 있는 동화.

이 책 주인공 2014년생 100원처럼~

세상에 나와 처음 만난 친구는 1980년에 태어난 헌동전이다.

할아버지 동전은,

100원 동전에게 앞으로 세상을 돌고 돌것이라며 "떼구르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떼구르르'는 호기심으로 가득차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이 책은 떼구르르의 여행을 통해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100원짜리가

단지 100원의 가치만 있는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가치가

더 작게도 크게도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사용해야 작은 100원이라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책을 읽음으로서 깨닫게 해주고 있어., 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우리아이들과 같은 현이의 돼지저금통에서

텔레비젼에 나오는 불쌍한 친구를 위한 귀한 돈으로 된다.

떼구르르 처럼 우리아이도 감동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요즘처럼 100원이 흔한 세상에 아이들은 어떻게 100원을 생각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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