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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의 행복 ㅣ 좋은꿈아이 1
이상배 지음, 조혜진 그림 / 좋은꿈 / 2014년 2월
평점 :
좋은 꿈 출판사에서는 정말 따뜻한 동화를 우리에게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100원의 행복은
2014년 1월 3일에 태어난 100원짜리가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을 이야기해주는 동화이다.
글씨도 큼직하니, 아이들이 금새 읽을 것 같다.
그리고 내용 역시, 아이들에게 사랑도 심어주며, 세상에 대한 이해를 조금 할 수 있는 동화.
이 책 주인공 2014년생 100원처럼~

세상에 나와 처음 만난 친구는 1980년에 태어난 헌동전이다.
할아버지 동전은,
100원 동전에게 앞으로 세상을 돌고 돌것이라며 "떼구르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떼구르르'는 호기심으로 가득차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이 책은 떼구르르의 여행을 통해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100원짜리가
단지 100원의 가치만 있는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가치가
더 작게도 크게도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사용해야 작은 100원이라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책을 읽음으로서 깨닫게 해주고 있어., 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우리아이들과 같은 현이의 돼지저금통에서
텔레비젼에 나오는 불쌍한 친구를 위한 귀한 돈으로 된다.
떼구르르 처럼 우리아이도 감동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요즘처럼 100원이 흔한 세상에 아이들은 어떻게 100원을 생각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