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일기 - 책과 사람을 잇는 어느 다정한 순간의 기록
여운 지음 / 티라미수 더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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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잘 모르더라도 상처 입고 으스러졌을 때, 내가 아는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극한의 환경에 다다랐을 때, 끝까지 내가 놓지 않고 붙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면 나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오히려 알 수 있는 것 같다. (…) 작은 일들을 꾸준히 끈질기게 지켜온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지킨다고 믿는다. 가장 인간다운 것이 가장 강하다.”
— 본문, p.200,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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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슬아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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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먼 타지에서 하이클래스 막노동을 하는 프리랜서 외노자로서, 어떻게 하면 이메일을 좀 더 기깔나게 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구매했다. 작가의 솔직한 글솜씨는 유쾌함을 더해주고, 표제처럼 거창한 포부가 아니더라도 성실히 일하는 사회의 일원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팁들이 본문 곳곳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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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시의적절 8
한정원 지음 / 난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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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과자를 먹듯 아껴 읽다 어느새 8월이 지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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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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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락동에 위치한 주책공사에서 “사장님, 재밌는 책 좀 추천해 주세요.” 했더니 추천받은 책. 두 번째 장까지는 나름 유쾌했지만 곧 글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해 점차 지루해졌다. 꼭 봐야 할 명작이냐? 그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오쿠다 히데오의 글에는 독자의 숨을 고르게 만드는 이상한 힘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의 글은 그것만으로 족하다.

(참고로 이라부 시리즈에서 공중그네는 두번째 순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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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딱 한 개만 더 현대문학 가가 형사 시리즈 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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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단편 중 ‘어그러진 계산’은 실로 오랜만에 상상도 못한 전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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