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게 다예요

이게 다예요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고종석 옮김 / 문학동네 / 1996년 3월

짧고 굵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좀 더 가슴 아팠을테지.

[100자평]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 용기가 필요한 날 ㅣ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푸른숲 / 2016년 10월

외국의 <연탄길>. 미국에서 닭고기 수프는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자면 떡볶이나 된장찌개정도 되려나? 이 좋은책이 한국에서 번역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류시화 시인의 해안에 찬사를 보낸다.

[100자평] 꽃을 보듯 너를 본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ㅣ J.H Classic 2
나태주 지음 / 지혜 / 2015년 6월

누군가 그랬지, 내가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들만이 내가 진정으로 아는 것들이라고. 그런의미로 참으로 아름답고 순수한 시들이 아닌가.

[100자평]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ㅣ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우리 모두 잘 살고, 잘 자고, 잘 꿉시다! 그런 의미로 3편 존버합니다.

[100자평] 시트콤

시트콤 ㅣ 새소설 1
배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년 9월

일단 무엇보다 가독성이 좋고 이해하기 쉽다. 처음엔 뭐가 재밌다는건지 그냥 그랬는데 일단 시작하고 보니 멈출수가 없었고 맨 마지막 장에선 박장대소 하며 읽었다. 뭔가 읽은 듯 읽은 것 같지 않은 책.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신기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