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빼기의 기술 - 카피라이터 김하나의 유연한 일상
김하나 지음 / 시공사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한번 들면 놓기 어렵다. 작가의 남미여행을 담은 2부 보다는 인생과 생각을 담은 1부가 더 공감가고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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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체이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영업리뷰한다고 하시는분들. 책 12월달에 이미 나왔어요. 물론 알라딘에는 1월 1일에 출간이라고 써져있지만 저도 12월 30일에 교보문고가서 사왔답니다. 네이버에는 12월 20일에 나왔다고 써져있네요. 저도 기다리고 기다리다 헷갈려서 교보문고 가서 샀는데 그런의미로 알라딘 일 좀 제대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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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소 2018-01-02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그럭저럭 볼만했다. 물론 작가의 베스트 작품에는 그 축에도 못 끼겠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좀 짜증나는 전개와 캐릭터들 때문인지 다시 읽고 싶지는 않다. 킬링타임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아키 2018-01-03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12월20일 전부터 나오기를 기다리며 예약할까 했지만 날짜가 하루 이틀씩 미뤄졌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다른 책들과 함께 받기로 결정하고 그 사이 리뷰를 틈틈이 봐왔습니다. 참다가 글 남긴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결국 구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소소 2018-01-03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키님 그러셨군요. 저도 다른 사이트들에는 이미 나왔다고 하고 알라딘에서 눈보라 체이스를 장바구니에 넣어봤는데 당장 배송 가능하다고 해서 (23-4일즈음) 하도 이상해서 교보문고에 가봤더니 이미 판매중이더라구요. 저도 리뷰를 거의 매일같이 봤었는데 아직 읽지 않은 사람들때문에 더 헷갈렸던 것도 사실이구요. 책은 그냥저냥 볼만은 한데 그렇게 썩 추천 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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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다!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재미있다. 오래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르게 읽은 작품인데 이따금 오타가 있어 약간 깨는 것만 빼면 꽤나 근사한 책이다. 완독 후, 아일랜드 서점에 저절로 애정이 가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간만에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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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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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대로 쉬이 읽히는 책은 아니였다. 하나 책안에 있는 깨알같은 설정들은 소소한 재미를 가져다 주었고 주인공의 사상과 신념은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내 지식의 폭이 얕아서 책이 가져다주는 모든 것을 당장은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후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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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 아이 - Dying Eye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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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후, 찜찜함에 잠을 못 이루었다. 다시는 쳐다보지도, 읽고 싶지는 않은게 그냥 내 취향이 아니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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