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만큼 가까이

이만큼 가까이 (리마스터판) -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ㅣ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정세랑 지음 / 창비 / 2021년 8월

마음이 아파서 이 책은 평을 남길 수 없을 것 같다.

[100자평] 페인트 (반양장)

페인트 (반양장)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89
이희영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굉장히 좋은 소재에 좀 많이 유치한 구식적 접근. “귀 열어, 교훈 들어간다”식 다소 불필요한 친절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다. 한번 스윽 볼만은 하지만 <아몬드>나 <구덩이>처럼 대상이 그 누구 여도 유쾌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100자평] 일의 기쁨과 슬픔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작가가 글로써 구현해낸 실현 가능한 도심 속 작은 악몽들.

[100자평] 유령해마 (리커버 에디션)

유령해마 (리커버 에디션)
문목하 지음 / 아작 / 2021년 4월

작가의 첫 작품에 반하고 또 반하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했다. 전작과는 달리 SF라는 장르의 색이 너무 짙어져 진도를 나가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쾌락을 갖기가 어려웠던 책.

[100자평] 옥상에서 만나요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8년 11월

스스로 ‘오타쿠들의 여왕‘이 되고싶다던 작가의 단편 모음집. 다행이다. 아직 못 읽어 본 그녀의 작품이 존재한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