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혼자 역할극 영어회화 - 60일 후 30분 이상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가 되는 회화 훈련
라임 지음 / 라임 / 2020년 6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회화는 항상 잘하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이 별로였어서 수업에 흥미가 없어서 그런지 영어가 진전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영어회화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매번 영어회화를 놓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나 문제는 영어회화를 시험해 볼수 있는 기회가 없네요. 대학교 다닐때는 원어민 영어선생님께 질문하곤 했었는데 말이죠~언젠가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공부해두면 나쁘지 않아 더 놓지 못하지 싶어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영어 회화 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라임출판사의 '혼자 역할극 영어회화' 입니다.

일단 크기가 굉장히 작은 책입니다~~가지고 다니기 너무 좋은 사이즈예요.
이 책은 회화의 패턴을 외우는 방식이구요. 질문과 대화를 다 외워가는 방법으로 학습이 진행됩니다. 혼자서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는 패턴 120세트를 배워볼수 있습니다.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구요.

오디오클립으로도 들을 수 있고, MP3를 다운 받아서 들을 수도 있는데요. 원하는 방법으로 같이 들으면서 학습하면 더 좋은거 같아요. 저는 주로 집에서 할거라서 오디오 클립을 이용해서 들으면서 학습을 해보았어요~악센트나 억양 부분을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오디오 클립을 들으면서 하면 발음도 신경써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보면, 패턴 한세트를 배우고 나서 왼쪽 페이지 끝까지 연습을 하고 나서 오른쪽 페이지에 빈칸을 보면서 다시 연습해 보는 방식입니다. 계속적으로 세트로 연습을 하다 보니까 못외울거 같았는데 외워지네요~계속적으로 하다보면 나중에 잘 써먹수 있을거 같아요~
매일 두패턴 정도씩 하면 두달이면 한권을 다 끝낼 수 있겠어요~~
보통 영어회화 책을 보면 상호간의 대화보다는 한방향의 대화 방식을 많이 보는데 이 책은 상호간의 대화 패턴을 외우다 보니 대화하는 느낌도 나고, 나중에 질문을 듣는다고 했을때 답변을 적용해 볼수 있기 때문에, 덜당황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세트를 다 공부해 본것은 아니지만 대화하는 형식으로 해서 질문도 하고 답도 해보니까 이렇게 말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조금 더 공부하면 미드도 자막없이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