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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a Crime: Stories from a South African Childhood (Paperback)
Trevor Noah / Spiegel & Grau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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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a Crime : Stories from a South African Childhood (Paperback)
Trevor Noah / Hodder & Stoughton General Division / 2017년 9월
27,200원 → 21,760원(20%할인) / 마일리지 1,0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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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a Crime (Paperback)- '태어난 게 범죄' 원서
Trevor Noah / PENGUIN RANDOM HOUSE USA EX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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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and Civilization: A History (Paperback)
바츨라프 스밀 / MIT Press / 2018년 11월
43,350원 → 35,540원(18%할인) / 마일리지 1,7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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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 구글, 스탠퍼드에서 배우는 리더의 품격
존 헤네시 지음, 구세희 옮김 / 부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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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츠먼 스칼러는 최근 생긴 장학 프로그램 중 가장 핫하고, 독보적이었다. 그런데 지난 해 스탠포드에서 나이트 헤네시 스칼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한 대학에서 시행하기에는 흔치 않고, MBA 프로그램까지도 커버해주는 풀스칼러십이라니 좋아도 너무 좋은 혜택이기 때문에 사실 믿기가 힘들었다. 지난 해 이 프로그램을 보며 엄청난 기부금을 낸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 Shoe Dog 을 무척 흥미롭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읽었는데, 스탠퍼드 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나이트 헤네시 장학금을 리딩하는 존 헤네시의 책은 최근 나온 그 어떤 책보다도 흥미롭기만하다.


국내 대학에서도 창업자 혹은 창업자의 자제 혹은 가족이 오랫동안 총장을 하는 일이 있을 지는 모르지만, 16년간 스태퍼드 대학교 총장으로 역임하며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이룬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 싶다. 총장에게 주어진 권하는 한국과 미국이 달라서이기도 하지만, 미국대학에서 총장의 역할은 외부 활동과 기부금 모금이지만, 한국 대학 총장님 직접 발로 기부금 모금을 위해 뛰는 일은 많지 않아 보인다. 


원제는 Leadning Matters; Lessons from My Journey 이다. 다양한 리더십을, 학계와 기업을 모두 경험한 이 엄청난 거인이 본인이 배운 내용을 정말 아름답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나이트 헤네시 장학금에 대한 뒷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스태퍼드 대학교가 지금처럼 놀랍게 변화된 것이 이 책을 통해 이해가 가고, 정말로 하버드와 견줄 수 있는 최고의 대학임을 보여준다.


책은 스티븐 잡스의 전기 작가로 국내에서도 널린 알려진 월터 아이작슨의 서문으로 시작하며, 헤네시를 "리더십이란 서사 narrative 를 창조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책은 열가지 키워드로 이뤄져있다.

Humility 고개를 숙일 때마다 성장한다

Authenticity 언제나 진정으로 대한다

Service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이해한다

Empathy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안다

Courage 조직을 위해 나설 때를 안다

Collabroation 혼자 일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함께 일한다" 혹은 "협업하다" 라고 번역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Innovation 변화를 이용할 줄 안다

Curiosity 평생이 배움의 과정이다

Storytelling 비전을 스토리에 담아 전달한다

Legacy 마지막에 가장 소중한 것을 남긴다


하나 하나 곰곰이 생각하고 배워야할 덕목이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거듭나는 사람들은 무엇을 선택하는가"라는 띠지에 적힌 문구처럼, 진정한 변화는 종교 용어이긴 하지만 "거듭남 born again"에서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인생은 모두 하나 하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2018년 9월에 출간된 책이 2019년 5월에 빠르게 번역되어 한글로 읽을 수 있어 매우 좋고 부키 출판사도 새롭게 보게되었다. 올해 초에도 부키 출판사의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을 읽고 해외 트렌드한 책을 잘 선택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보며 국내에서는 덜 알려진 스탠퍼드 대학교 전 총장 헤네시의 책을 이렇게 선택해서 번역출간했더니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그 동안 미시건 대학 전 총장 제임스 두데스텟의 "대학혁명"이 대학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성균과대 직원에 의해 번역 출간된 적이 있고, "미국 최고의 대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책에서는 한국에는 덜 알려지고 미국에서도 그리 유명하지는 않은 Elon 대학교의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 출간되었지만, 그렇게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한 것으로 기억한다. 존 헤네시의 책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는 대학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총장 등 관리자와 함께, 자기계발에 대해 생각하며 리더십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많은 총장과 대학의 리더십에 있는 분들, 향후 총장을 하기를 희망하는 교원들이 이런 리더십 책을 읽으며 준비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어제 뉴스에서 한국의 30개 이상의 대학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대학이 변화하지 않으면 힘든 시기가 되었다. 이것은 비단 대학 만이 아니고, 기업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런 시기에 개인의 변화, 리더십의 변화가 필요하며, 헤네시 전 총장이 알려주는 10가지 리더의 품격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씩 실천하고 변화해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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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실크로드를 찾아서 - 아랍세계와 원자력 이야기
김병구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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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아랍과 이슬람의 원전 수출이야기와 함께, 이슬람과 아랍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좋은 책이다. 저자의 40여년 원자력과 관련된 이야기가 흥미롭지만 최근 탈원전 이순와 관련해서 고려해야할 점을 알려준다. 인재양성과 고급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우디의 원전 도입, 참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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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 김민경 교수의 생활 속 화학이야기
김민경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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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카이스트, 서울대 등의 이공계, 자연계 교수의 강의를 책으로엮은 걸 간혹 보게되는데 이 책도 한양대에서 화학을 강의하는 김민경 교수가 실 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분야에 회학이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지를 쉽게 알려준다.

책을 읽는 내내 이것도 화학이구나라고 놀라게되었다. 비닐봉지, 프라이팬의 코팅, 계면활성제. 새집 증후군, 숙취, 생선 비린네, 방사능, 자외선 차단제, 가습기 살균제 등의 한 꼭지 꼭지에너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할 내용이 가득했다.

다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칼라로 해서 여러 원소식이나 그림을 그려서이해를 돕고 생활에 관계된 내용만 가득 들어 있으니. 이분의 강의가 환영받은 게 당연해 보인다.

비닐이나 페트도 종류가 다양하기에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나 저자처럼 저렴한 프라이팬을 육개월에서 일년 정도 쓰며 코팅기능이 약해지면 바꿔줘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자동차 유리 세정제로는 메탄올이 아닌 에탄올로, 그리고 실내공기에 있을 수 있는 라돈 등을 생각해서는 사무실에서도 매일 매일 공기를 한번씩 바꿔줘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멀게만 느껴진 화학이 생활에 밀접함을 알게된 유익한 독서가 되었다.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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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인생 ㅣ 믿음의 글들 260
피터 맘슨 지음, 홍종락 옮김 / 홍성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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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전이 출간된 책을 이제야 접하게 되었다. 쉴터 출판사에서만 책이 나온 걸로 알고 있었는데 좋은 책 출판으로 유명한 홍성사에서 부르더호프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을 읽고 다시 읽어볼 쉴터에서 번역된 그간의 부르더호프 책들과 원서로 사두었던 책은 그 의미가 다를 것 같다.

그토록 배신을 당했으면서도 그는 여전히 사람들을 용서했다. 이 공동체가 파라과이로 이주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거가서 겪었던 고통은 참으로 끔찍했다.

여러 사람의 생애가 책으로 쓰여졌지만 요한 하인리히 아놀드의 외손자가 쓴 이 책은 한 공동체가 지금과 같이 되기까지의 모습에 가려진 어두운 부분을 서술했다.

이제야 더 이해가된다. 2000년대 다벨 브루더호프를 방문했을 때 난방을 하지 않는 집에 한번 놀라고 손님 역시 아침식사 설겆이를 같이하고 노동을 같이 해야하는 부분에 또 한번 놀랬다. 단 하룻밤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방문이었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그 날이 생각난다. 그들의 단촐한 식사와 단순한 생활, 그리고 대학에 가지 않아도 최고의 제품과 디자인을 해내는 그들의 우수함은 바로 이런 리더의 헌신이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을 것이다.

공동체 신학이라는 책을 쓴 김현진 목사의 추천이 책 뒷표지에 보여반가왔다. 그분이 한국에서 시도하는 공동체가 어느 단계일지. 예전에 브루더호프 책을 번역해내던 쉴터의 오늘도 궁금해지는 날이다. 브루더호프의 오늘이 있게한 이런 공동체의 아픔이 국내에서 이런 시도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동일하지 않을까 싶다.

아름다운 책이다. 진실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요한 하인리히 아놀드가 당신의 고민을 들어줄 것이다.

이런 좋은 책이 십년이 넘도록 초판으로만 팔리는 것이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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