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이런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전혀 다른 수학 이야기라고 하면 수학교양도서 전성시대인 지금은 과한 말이라는 건 알지만 그 만큼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학으로 아이들과 교감하는 책입니다.이미 구입한 적은 몇개월 되었지만 다른 화려한 저자들의 (이언 스튜어트, 존 배로 등) 책에 밀려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엑셀이 다 계산해주는 직장인이 굳이 이런 교양수학?책을 읽을 이유는 없지만 시험과 관계없는 배움은 참 즐거운 것 같기에 읽고 또 읽어봅니다.수학을 잘 하고 재능이 있다는 아이도 있기에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외워서하는 수학이나 수학에 도통 재미를 못 느낀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책도 아담하고 중간중간 삽화도 있고 수학을 접한지 오래된 저도 따라 읽도록 친절합니다.선생님이 되어 많은 아이를 만나봐야 알게되는 비밀이 가득합니다. 따뜻한 선생님의 격려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책한권 선물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