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0대 외국계 기업 취업전략
브랜든.피플앤잡.에디켓 지음 / 하움출판사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외국계 기업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해소하는 것으로 책을 시작한다.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되며 모집요강을 100% 충족하지 않아도 되며, 계약직이나 인턴에서도 내부채용으로 정규직이 되기도 함을 알려준다. 물론 외국계면 수평적인 문화를 다 갖고 있을 거라는 오해도 깨준다. 여전히 한국인이 대부분이기에 국내 대표의 성향에 따라 조직 문화는 영향을 받는다.





두번째 장에서 포브스 2000대 기업 중 한국에도 수백개 기업이 들어와 있음과 함께 이런 외국계 기업은 내부 추천을 통해서 상당히 많은 채용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번째 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업계 1위 알짜 외국계 기업 찾는 것과 국내 지사의 규모나 연봉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회사보다는 직무와 어떤 산업군을 정할지를 알려주고 국내에서는 이용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아는 링크드인의 활용도 적극 권장해주고 있다. 저자는 국영문 혼용을 권고하지만 내가 아는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분들은 영어로만 작성한다.

네번째 장부터는 지원서류에 대해 꼼꼼이 알려준다. 국문이력서와 영문이력서의 차이점부터 국문이력서를 단순히 영어로 바꾸는 아주 일반적인 실수를 꼭 집어서 얘기해준다. 여러 샘플 사이트를 알려주는데 대졸 취준생에게는 나의 경우 하버드 대학 등 미국 명문대의 커리어 센터에서 제공하는 걸 추천해주고 있다. 미국 명문대는 높은 학비만큼 여러 서비스가 국내 대학과는 비교되지 않게 좋기 때문이다.

5장에서는 면접과 면접 이후에 대해 아주 귀한 팁을 알려준다. 외국계 기업은 바로 써먹을 인재를 선호한다. 모집요강 JD에 나온 부분에 대해서 잘 답변해야하고 회사에 대한 혹은 직무에 대한 질문도 하나쯤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 장에서는 취직한 분의 후기와 국내에 들어온 외국계 기업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도표에서 글씨가 잘 보이지 않거나 한글로 해도 될 단어가 영어로 포기된다거나 대문자 표기 일관성 등 편집상의 아쉬움으로 별 하나를 뺏음.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자기계발 #글로벌1000대외국계기업취업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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