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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트렌드 2020 -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채용 시장의 새로운 흐름
윤영돈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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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건은 쉽게 베낄 수 있을지 몰라도 인재는 쉽게 베낄 수 없다.”(21p)

 

많은 구직자들이 되고 싶어 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대체 불가능한 인재. 세계적으로도 저성장과 정치, 경제적 불안이 팽배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빠른 변화의 시대에 뛰어난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만 할까?

 

구직자의 입장에서나 기업의 입장에서나 채용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한 채용에 산업 트렌드를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회사에 들어간다고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지는 않는다. 잘못 들어가 다시 재취업을 하려고 허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 취업자들은 무엇보다 미래의 안목을 가지고 현재의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취업을 하고 더 좋은 회사가 있다면 이직을 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점차 변해가는 채용시장 트렌드를 보건대 명확한 목표를 가지지 않는다면 미래를 장담하지 못하는 방식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향후 직업전망에는 SCT(Segmentation 세분화, Combination 융합, Technology-based 기술기반)가 중요하게 자리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산업보고서나 미래 산업 예측을 보면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해 일자리가 엄청나게 줄어든다고 한다.

 

다만,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면 기계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부분에는 개입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부분에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을 찾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에코세대가 본격적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지금, 무한경쟁에 치이면서 무작정 취직을 하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트렌드를 한 번 생각해보며 앞으로 내가 살아남으려면 어떤 방식으로 헤쳐 나가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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