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미국 도서관 협회
훌륭한 청소년 그래픽노블 선정
뉴욕공공도서관 최고의 어린이책 선정
매사추세츠 아동도서상 최종후보작등등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몇가지만
추려서 알려드렸어요
지금 같은시대에?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전쟁등이 일어나면서
그에 따른 난민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죠
보물창고 내 이름은 마리솔은
1960년부터 1962년까지
시행된 난민 프로그램
피터 팬 작전을 통해
미국에서 살게된
쿠바소녀 마리솔이
위탁가정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난민관련된 이야기를
뉴스등을 통해 짧게 알게되었다면
과거의 시점이긴 하지만
보물창고 내 이름은 마리솔을
통해 난민의 생활과 난민의
고통 그리고 희망을 배울수
있는 책이예요
그리고 글자없이 그림으로만
모든 페이지가 구성이
되어있는데 이 많은 그림 속에서
스토리가 연결되면서
그에 따른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독특한 책입니다.
글자없는 그래픽노블이예요
처음에는 왜 글자가 없는
그래픽노블일까 싶었는데
마리솔은 쿠바소녀잖아요
준비를 하고 미국으로
온게 아니고 쿠바의 상황에
어쩔수없이 그것도 혼자서
미국으로 온것이기 때문에
언어도 통하지않고
생활의 습관등 전혀 다른나라에
대해서 홀로 배워가며 외로움에서
익숙해져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글자가 없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그림으로 가득한 내용이
색채나 등장인물들의 표정등으로
모든 내용이 물흘러가듯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독자도 이해할수
있게끔 이야기구성은 물론
그림의 표현력이 뛰어나는 책
보물창고 내 이름은 마리솔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