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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궤도를 맴돌며 ㅣ 블랙홀 청소년 문고 23
게리 D. 슈미트 지음, 서미연 옮김 / 블랙홀 / 2022년 7월
평점 :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
블랙홀 청소년 문고 23번째 이야기
너의 궤도를 멤돌며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표지등을 보면 몽글몽글한 로맨스인가?
싶었는데 정말 슬프면서도 안타까운
방황과 현실의 벽등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블랙홀 청소년 문고 23번째 이야기
너의 궤도를 멤돌며 책 첫자을 펼치자마자
조지프를 딱 규정짓는 글귀들이 나옵니다
스톤마운틴이라는 곳에 수감된적이 있고
3개월이 된 딸이 하나 있는등..
성인의 눈에 보기에는 조지프는 그냥 문제아!
딱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것 같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좀 낯선풍경이긴한데
위탁가정이 안에서 함께 사랑을 느끼고
아파하는 그런이야기예요
오히려 본인의 부모님들보다
위탁가정에서의 사랑을 따스하게 느끼는 모습등
문제아라고 낙인찍혔지만 그것은 어른의 시선일뿐
조지프는 문제아는 아니라는게 저의 결론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아동학대등의 문제가 많죠?
하지만.. 제대로 해결되는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아동학대가 더욱 꽁꽁 숨어서 어둠에서
활동하는것 같아서 안타까운데...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도
그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학대는 하지맙시다!!

블랙홀 청소년 문고 23번째 이야기
너의 궤도를 멤돌며를 읽으며,,
어쩌면 문제아라는 낙인은 어른이 정해놓은
사각박스안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가 어리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
하지만 그 행동을 했다하면 이제 그냥 문제아!!
좀 더 다른시선으로 아이들의 감정을
다독이고 생각해봐야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사랑받지 못해
사랑에 굶주리고 방황하는 조지프에게
혼자가 아니라고 응원해주고 싶네요!!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