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가 주주를 만날 때 생각말랑 그림책
카타네 바다니 지음,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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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두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다른 두아이의 성격을 볼때마다

깜짝깜짝놀라는데요... 특히 어린이집을 학교랑 떨어진곳에 다녔다보니..

초등학교를 덩그러니 혼자 입학하게 된 아이가.. 코로나가 겹치면서

더더욱 친구들과의 관계가 쉽지않아서,,, 지금까지도 걱정을 하고 있어요

코로나에 입학식도 없고,, 처음학교가는날 엄마없이 교실에 갔어야했고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친구들 이름이랑 얼굴매치도 힘들었을것이고

중간중간놀이터나가서 노는 중간놀이시간은 코로나로 인해서

없어졌어요..ㅠ_ㅠ

이런아이의 친구문제를 위해 아이와 함께 읽은

카타가 주주를 만날때 입니다.


카타를 보면서,, 아하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본인의 세상이 큰 아이라서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쉽지않은 성격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보면서... 어쩜 우리아이와 이렇게 비슷한건지 카타~~ㅎㅎ

주주를 만났다는 부분을 보니 스스로 용기를 냈다 이렇게 저는 해석해줬어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생일이 지나 한살을 더먹으며 큰용기를 냈고

그 용기가 자라서 자라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으며

카타와 주주는 카타의 마음에서 태어난 아이니 평생 함께하는

친구가 된것이라고 이야길 해주면서,,1학년때는 친구들과

크게 잘 지내질 못했지만,, 2학년때는 더욱 다가갈 아이의 활약을

엄마가 기대해보겠다고 했어요. 친해지는데 오래걸리는대신

친구들에게 배려심도 많은편인데,,, 2학년때는 친구들이 우리아이의

진가를 좀 알아봐줬으면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1학년이 끝나갈 무렵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너무나도 즐겁게

놀았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조금 더 일찍 용기를 냈으면

1학년때 더욱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었을텐데,, 아쉽기도 했지만

아이의 성장으로 인해서,, 2학년때는 학교 생활이 더욱 즐거울수도

있겠구나 예상해보았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을수도 있어요,,

쑥쓰러울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말아요,, 우리의 수줍은 많은

친구들에게도 주주라는 친구가 올테니깐요 ^^

카타가 주주를 만날때 입니다.

해당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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