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가 간지러워 동화는 내 친구 92
송방순 지음, 노준구 그림 / 논장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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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딱히 잘하는것도 없었고 특별한점이 없었기때문에

언제나 평범한학생으로 살아왔던것 같아요 커서도 무난하게

평범이라는 단어로 큰탈없이 잘 지내고 있는것 같은데

이런평범속에서도 제 장점을 잘 찾아주는 남편과 아이들을 덕분에

제가 가진 장점을 하나둘씩 깨닫고 있는데요

오늘 아이들과 함께 본 논장에서 출간된 겨드랑이가 간지러워

특별할것없는 내 자신에게서 특별함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그저 산을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했던 아빠가 알고보니...

새인간?? 새로 변할수있는 아빠였던것 하지만 아빠는

그 비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려하지않고 언제나 무서운 친구들이

시키는일만하면서 비굴한것을 알면서도 애써 무시하는,,, 아이

새들의 전쟁에서 다친 아빠를 위해서 나서면서 새세상의 질서 그리고

아빠의 위대함을 배우면서,, 본인의

겨드랑이에서도 솜털이 자라나고 있다는것을

알게된... ^^ 책을 읽는내내 아이들은 그냥 신기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의 겨드랑이가 간지러워

겨드랑이의 솜털은 아이의 단단해진 자존감을

의미하지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잘난게 많은 친구들에 비해서 본인은 부족한것 투성이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그런데 삶을 뒤돌아보면 나도 분명히.. 장점이 있고

또 내가 좋아하는 일들이 있었어요. 그자리의 최고의 자리 일등이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내가 사랑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것 그게 가장 중요한게 아니겠어요?

아이들의 장점이 제눈에는 보이지만 크리스마스날 선물주듯이

아주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포장을 풀수있게 알려줄예정이예요

아이들의 겨드랑이의 솜털은 언제 생겨날까요?

겨드랑이가 간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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