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려 향수 마주별 중학년 동화 4
이명희 지음, 나오미양 그림 / 마주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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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구입니다.

인싸등 이런단어들이 있다는건 그만큼

친구,지인들에게 인기있는게 좋다는 욕망을 나타낸 단어가 아닐까요?

전 스스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문득 문득 외로운 순간이 올때면 어쩌면 인간관계의 폭이 좁아서 그냥 스스로

혼자 있는게 좋다고 제 자신을 속여온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요

저도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아이들의 경우는 지금 한참

본인들의 또래문화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런 아이들이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알려주는 책

홀려향수 입니다.



전학을 오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어려워진 연주였지만

마법의 향수가게에서 뿌리면 인기를 얻는다는 홀려향수를 선물받죠

그리고 정말 거짓말처럼 홀려향수를 뿌리고 가더니 짝사랑하던 친구가

말을 걸어주고 인기 유튜버와 함께 방송출연제의를 받게 됩니다.

이런 인기에도 잠시,, 뿌리면 뿌릴수록 사라져가는 향수에

연주는 조급해지지요. 실제로 인기는 물거품같다는 말이 있잖아요?

인기가 있을때는 한없이 솟구치다가 사라지는것 또한 정말 한순간인게

바로 인기입니다. 그런 인기를 홀려향수로 빗대어서 표현한부분이

인상깊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물어보니 이왕이면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이고 싶다고 하네요 ^^


인기가 많고 좋고가 중요한부분은 아니지만 주변친구들, 가족, 지인에게 인정받는

그 자존감은 정말 중요한 부분같아요.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자존감이 단단해서 작든 크든 상처받을일에

의연하고 본인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인기!!!!!!!!!!!!!!!에 연연하지않고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얻기를 바라며

함께 읽어본책 홀려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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