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가게 3 -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십 년 가게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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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가 출시되어

이렇게 소개합니다.

십 년 가게 3번째 이야기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십년가게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이 책을 함께할때마다

생명의 소중함, 시간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책인것 같아 아이들이 이 책을 볼때마다

마음에서 잔잔한 따스함이 일렁이게 됩니다.

보관하고 싶은 물건, 멀리두고 싶은

물건등을 수명과 함께 맡기는 곳이예요

개인적으로는 스프를 맡기신

아버지의 이야기가 여운이 오래 남았어요

스프를 아들에게 먹이고 싶어서 1년동안 맡기는데...

그러고나서 수명이 14일만 남았다는.. 근데 그래도 맡긴다고 하는

아버지의.... 결심을 보면서 정말..

가족간의 사랑이 이런건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나는 내 수명을 담보로 물건을

 맡긴다면 과연 무엇을 맡기고 싶을까

고민하게되는 대목이었어요... 함께할수있음이 소중한데

그걸 모르고 계속 가족들이랑 투닥거린게 아닌가 하며

더욱 남편과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주자 다짐하게 만들어준책

십 년 가게 3번째 이야기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모든물건을 맡아주지만.. 본인소유의 물건만 맡아주는

다른사람의 물건은 맡아주지않는 ^^ 혹시 어디서 훔쳐온것도 안됩니다~

아이들과 대화의 폭이 넓어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는 책!!

그리고 각자의사연마다 느껴지는 감동과 교훈

십 년 가게 3번째 이야기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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