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
소효 지음 / 필름(Feelm)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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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항상 아이들관련된 책, 그리고 육아를 위한 책등으

열심히 읽었었어요.. 그러다가 나를 위한 책을 읽어볼까 하다가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를 함께 읽어봤어요

필름에서 출간된 소효작가님의 책을 몇달전에도 접했던적이 있어서

그때의 뭉클함을 함께 느꼈던 적이 있어서 너무나도 기대되었던 채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

 

 

정말 제목이 딱 맞는것 같아요

내가 아가씨일때도 엄마를위해서 참 많은걸 공감했고

엄마한테 잘하지않았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거는 정말

큰 착각이었죠. 정말 내가 엄마라는 호칭을 부여받자마자

아.. 이런 과정을 우리엄마도 다 겪었겠구나, 나보다 더 어린나이였을텐데

어떻게 겪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커오면서 엄마한테 서운했던부분들이 다 이해가 되었어요

엄마라는 호칭은 쉽게 받을수있는 호칭도 아니고 그 호칭에 따르

책임감등이 정말 무겁고 힘들지만 꼭 지켜나가야할 일이니깐요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

 

내용하나하나가 얼마나 따스한 문구인지 볼때마다 글썽이는

내 자신이 느껴질때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지금 나에게 엄마라는 호칭을 부여해준

두아이들도 차후에 .... 아빠와 엄마가 되면 또 이런 나의 감정을

느끼겠구나 싶더라구요. 적어도 우리엄마가 참 많이 사랑해줬었지

라는 평가를 저도 받고 싶어요 ^^ 내리사랑이라는게 어떤건지

엄마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책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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