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내 인생 씨앗읽기
이옥선 지음, 김도아 그림 / 바나나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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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나이가 고민의 크기와는 비례하지않는걸

알수 있는 책을 함께 읽었어요.

저도 어린시절에 나름대로 고민등을 하고 살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삶의 고민등의 무게가 달라지다 보니 아이때의 고민은 기억이

안나는데 지금 우리아이들의 이야길 들어보면 다 본인 나이에 맞는

제각각의 고민들이 있고 그 고민으로 힘들고 또 상황이 다른 아이들으

그에 따른 무게가 깊은 고민이 있는것 같아요.

바바나북의 씨앗읽기 열 살 내 인생 입니다.

 

동생이 생기는 바람에...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길까봐

걱정이 큰 재혁이와 신장이 좋지않아 투석을 해야하는 우주의 이야기

정말 열살아이들이 짊어져야할 고민의 무게가 가볍지않죠?

재혁이와 우주의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니 참 이 해결하기 힘든 고민의무게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은 또 그 무게만큼 성장을 하지요.

열 살 내 인생

아이들에게 고민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생각보다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더라구요... 고민의 무게는 남들이 평가해주는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느끼는거죠. 들어본 아이들의 고민은 제가 보기에는 가벼웠지만

쉽사리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는것은 본인스스로에게는

무거운 고민이었기 때문이겠지요?

아이들의 고민과 그에 따른 성장을 응원합니다.

열 살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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