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시, 댕댕시계가 울리면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10
김해등 지음, 이현수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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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뉴스에 북한의 지도자죠 김정은에

 대한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어요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북한이죠.

아이들과 집에서 이야길 하다보면 북한은

전혀 다른나라라고 알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북한과 한국은 뿌리는

같았지만 지금은 나뉘어진 나라이기에

한편으로 보면 마음아픈 부분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나무생각에서 출간된

아홉시, 댕댕 시계가 울리면 함께 읽어봤어요.

 

할아버지의 제삿날에 우연히

 할아버지의 흑백사진을 발견하면서

태엽을 감으라는 할아버지의 음성으로

인해 시계 태엽을 감으며 떠나는

시간여행에 관련된 책입니다.

전쟁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던 시우는

 시간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댕댕시계의

아홉시에 대한 비밀을 풀기위해서

하나씩 퍼즐을 맞춰가는 책이예요

전쟁이나 과거이야기는 아이들이

부담스럽고 딱딱하고 무료한 이야기라고 느낄수 있지만

이렇게 판타지적인 요소를 함께 넣어서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시간여행으로 인해 알게 되는 전쟁의 역사들

특히나 6.25전쟁에 대해서

읽을때마다 가슴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아이와의 즐거운 역사여행을 떠날수 있는 책

아홉시, 댕댕 시계가 울리면

역사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의 모습이 있는거잖아요?

지금의 자유, 민주주의등이 과거의 역사의 슬픈 전쟁등이

가슴아프지만 그 시간을 처절히 살아내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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