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하는 건 뭘까
구스노키 시게노리 지음, 이시이 기요타카 그림, 김보나 옮김 / 북뱅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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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특별한 책을 읽었어요.

입학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 우리집 2호

코로나때문에 입학이 계속 늦어지고 있네요

처음으로 1학년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걱정이 되던 차에 ^^;;

이런일이 생겨서 좋게 생각해야할지 나쁘게

 

생각해야할지 고민이 많이되요

예민하고 소심한성격의 1호를 위해서 제가 선택한 책

북뱅크 내가 잘하는건 뭘까 입니다.

 

특별하게도 1학년 3반 소타의 수업내용을

그린 이야기 내가 잘하는건 뭘까를 보면서

입학을 하진않았지만 이미 반배정이

되었고 온라인으로나마 학교수업을

나름대로 배우고 있는 우리집 2호는

학년 반이 똑같다며 아주 기뻐했어요

소타라는 친구도 실제로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내가 가장 잘하는 것에 대해서

작성해서 내야하는데,, 소타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잘하는게 생각이 나지않나봐요.

대신 친구들 한명한명 잘하는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않았는데도 바로 생각이 나는걸 보니

과연 소타는 선생님이 내준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1학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고 있긴 하지만

아이 나름대로 환경이 완전히 바뀜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건 당연해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학교 적응하느라고 바빴을텐데...

입학이 늦어지면서 집에서 생활하는일이

많아져서 가족간의 결속력(?)은

더욱 끈끈해진점을.. 장점으로 생각해야겠지요? ^^

다른사람의 잘하는점은 찾기 쉬운데,

내가 잘하는점은 콕 찝어서 이야기하기가

힘든게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은가봐요

내가 잘하는건 뭘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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