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갸르릉 친구들 덥수룩 고양이]

덥수룩 고양이 - 갸르릉 친구들 ㅣ 이야기 파이 시리즈
이인호 지음, 노예지 그림 / 샘터사 / 2019년 12월

 안녕하세요 달콤한 몽상가 비상구 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집사분들이 보시면 너무나도 좋아할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 저는 고양이를 좀 무서워하는데,,

갸르릉 친구들 덥수룩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니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아이들책이지뭐~ 생각했는데 애들보다 제가 더 애정하는

갸르릉 친구들 덥수록 고양이 함께 할께요!!

정말 따스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보고 있는내내 마음이 흐뭇해지는

갸르릉 친구들 덥수룩 고양이 입니다.

갸르릉 친구들이라니 너무 귀여운 단어같아요.

무니와 니니는 함께 살고 있는데요

니니는 추우면 움직이지않는 고양이예요 그러면서 미용도 제대로 하지못해서

점점 덥수룩해지고 있었죠 ^^

무니, 니니, 코니, 포니 해서 다같이 시장에서 장봐온

먹을거리와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지내려고 했는데,,,

니니의 온통 날리는 털들 때문에 즐거운시간이 불편해졌죠.

추운겨울 나가는건 싫었지만,, 친구들을 위해서 털을 미용하기로한 니니

하지만 너무 추워서 미용실도 문을 닫고

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용을 하게됩니다.

미용후의 남은 니니의 털로 목도리와 장갑등을 만들게된 니니와 친구들 

그 따스한 목도리와 장갑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기위해서

밖에 놔두게 되는데요 ^^

정말 따스한 이야기지요?? 쓸모가 없어보였던

그저 덥수룩했던 니니의 털들은 이제 다른 친구들의

겨울을 더욱 따스하게 만들어줄것입니다.

니니의 털때문에 불편했지만 서로 싸우지않고

너무나도 즐거운 에피소드로 승화한 우리의

갸르릉 친구들 덥수룩 고양이 따스한이야기가 이번 한번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 다른이야기로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