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보는 아이 즐거운 동화 여행 97
김희철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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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가문비어린이에서 출간된 즐거운동화여행97번째 이야기

교과연계추천도서 소리를보는아이를 아이와함께 읽어봤어요.

집에서 뉴스등을 보면 오른쪽 아래에 사람이 손짓으로 계속 움직이잖아요

아이가 그게 뭐냐고 물어보길래 귀가 들리지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옆에서 떠들어도 듣지를 못하니깐 저렇게 손으로 대화를 하는거라고

수화를 알려주었어요.

수화가 뭐냐고 내내 궁금해했던 아이들이 2호는 어린이집에서

행사로 노래와 수화를 하는걸 배우고 있나보더라구요 ^^

저도 어릴적부터 수화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배우고싶었으나,,

생각보다 수화를 배울수있는곳이 많지않습니다.


 


 

세상에는 꽃님이처럼 들을수없는 사람들이 정말 많겠죠?

하지만 수화로 대화하는사람들은 적구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동생의 생일축하를 위해 가는길마다 수화로 이야길하는 사람들을

만날수있게 해준 이벤트를 해준 동영상을 보고 정말 감동이 깊더라구요

소리를 보는 아이의 내용을 보면 귀가 들리지않음으로 인해서

겪는 일상생활의 많은 일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잘 쓰여져있어요

그러면서 정말 많이 불편하고 생각지도 못한일에서 저렇게,,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또 위험한순간들이 많겠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신체어느곳 하나라도 아프거나 불편해지면 살아가는데 정말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그런 부분을 잘 알기에

몸이 불편하지않은 사람들의 더 큰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신체가 한곳이 불편할뿐이지.. 다른부분에는 불편하지않은분들보다

더욱 뛰어난곳도 분명히 있으니깐요!!

아이들을위한 인성동화로 소리를 보는아이를 함께 읽었으나

어느덧 제 마음을 더 따스하게 만들수있었어요.

소리를 듣지는 못하지만 소리를 볼수있는 꽃님이의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소리를보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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