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서방과 똑 서방 -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바보 이야기
서정오 지음, 신병근 그림 / 토토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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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세상엔 많은 이야기들이 있잖아요?? 오늘은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바보 이야기를

함께 해보려고 해요. 토토북에서 출간된 멍서방과 똑서방입니다.

처음에는 멍서방이랑 똑서방 비교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작은 에피소드들이 엮어진 책이라서 하나하나씩 에피소드를 접할때마다

마음속에 많은 것들을 담게 하는 책인것 같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바보이야기라그래서.. 참 어떤뜻일까 했었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착하고 바르게 크길 바라는 반면.. 너무 욕심없이 있거나

친구들이랑 놀때 다 맞춰주는 모습을 보면 저러지말고 조금이라도.. 약삭빠르게 행동했으면,,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런마음이 들때마다 꾹꾹 누르면서.. 그게 아이에게 좋지 않을거라고

결론을 내리곤 하는데요. 멍서방과 똑서방을 보면서 아..

내 판단이 틀리지는 않았구나 싶은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착하고 바르게 크길 바래서 이야길 해주는데

또 아이들은 자기나름대로 욕심이 있는 아이로 자라고 있어요!!!

 너무 착하고 계산을 하지 못해서.. 그저 남들에게 퍼주는 착하디 착한 바보들의 이야기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바보 이야기 멍서방과 똑서방 입니다.

그저 퍼주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쪽으로 생각조차도 못하는 이 바보들의 에피소드들을 보고 있노라면..

왜??? 라는 의문을 가지지만...

바보들 옆에는 바보같이 착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공평한 사람들이 많아서 결국은 바보들이 큰 복을 받게 되는 결말이예요


15가지의 에피소드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에 이런 바보들이 있을까..싶은 마음이 들고

뭔가를 바라지않고 따뜻한 마음이 시키는대로 행동을 해서..

결말에 재물도,, 좋은일도 생기는게 아닌가 싶네요.


바보들의 마음이 통하는 세상

바보들이 바보라고 불리지않는 세상

이익관계와 서로의 이해관계보다는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관계가있는 세상을

바래봅니다.


서정오선생님이 들려주는 바보이야기

멍서방과똑서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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