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 태동아 밥 먹자 4
이선주 지음, 박선희 그림 / 씨드북(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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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아이들에게 엄마의 몸중에서 가장 신기하고 가장 애착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 바로 가슴이라고 생각이들어요. 모유를 먹은 아이들은 더욱 그렇구요.

두아이 다 직장생활덕분에 모유를 3~4개월밖에 먹이진 못했지만.. 아이들이

엄마 가슴에서는 우유가 나오는거냐며 종종 물어보긴 했었죠 ^^

큰아이가 동생을 볼때 이 책이 있었다면 함께 읽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씨드북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 함께 읽어봐요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를 보면 동생이 태동이의 이야기를 보실수 있어요

책을 보는내내 여동생을 봤을때의 딱 1호의 어린시절의 모습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때도 모유를 먹는 여동생의 모습을 보면서 왜 엄마가슴에서 우유가 나오는거냐며

물어보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2호는 조금씩 커갈수록 여자몸이랑 남자몸이 다름을 느끼며

목욕할때마다 엄마가슴을 만져보고 쳐다보고 관심있어하더라구요 ^^

언젠가는 제 아이들도 부모가 되겠지요. 그런 순간이 올때를 대비해서

엄마의 가슴은 아이의 중요한 식량(?)이기때문에 소중하게 대해줘야하고

정말 소중한것이라고 알려주고 싶었는데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를 보면서

아들에게는 여자의 몸이 소중하고 귀하다는것을 알려주고..

딸아이에게는 본인의 몸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것인지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어요

 

 

 

너무나도 귀여운 태동이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같은 책~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구요 특히나 동생이 생기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모유먹일때 동생이 엄마한테 항상 안겨있어서 질투를 하게 되잖아요?

그런부분을 해결해주는 즐겁고도 고마운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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