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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고 ㅣ 책가방 속 그림책
이범재 지음 / 계수나무 / 2018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꿈을 꾸면서.. 하고 싶은일들은 생각해보라고 하는데요
정작.. 꿈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까는 아직 가르쳐주지 못한것 같아요.
어릴적 꿈꾸었던꿈을 이루고 지금 사는 어른들이 과연 몇명이나될까요?
적어도.. 내 아이는 본인이 꾸던 꿈을 향해서 헤엄쳐 나가길 바래보면서
오늘 아이와 함께 계수나무출판사에서 출간한 '꾸고'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골라보라고 했더니..주로 바다의 모습으로 선택을 했네요.
'꾸고'의 이야기는 고래는 원래 육지에서 살고있었는데,,, 몸집이 워낙 크다 보니
학교를 가거나 학교버스를 타거나 기타등등 불편한 점들이 많았었죠.
하지만 바다는 너무 크고 넓어서 즐겁게 지낼수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의 육지고래 '꾸고'는 바다로 갈 준비를 합니다. 많은 육지친구들이 바다는 위험하다고
바다에서는 살수없을거라는 조언을 뒤로하고 바다를 가기위해서 많은 연습과 훈련을 하죠
과연 육지고래 꾸고는 바다를 향해서 나아갔을까요? 결국 바다를 찾아서 거기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책을 읽은 여러분들은 '꾸고'가 육지에 계속 있길 바라나요. 아니면 바다를 향해 나아가길 바라나요.
바다를 향해 가는 그길은 그저 편하고 아름답기만 할까요??
이범재 작가님의 말처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자신만의 바다를 찾는것!!
세상 모든 어린이를 응원합니다.
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