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전달자 풀빛 그림 아이 67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지음,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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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아이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와! 행운이다!! 너무 좋다 이런말을 많이 하잖아요.
행운이라는게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걸까요? 아니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주는 선물같은걸까요?
아이와 함께 행운이란게 어떤걸까... 궁금증에서 출발해서 읽으면 많은 대화를 나눌수있는 책!!
풀빛 출판사의 행운전달자 오늘 함께 하도록 할께요.  책을 읽는 내내 작가님도 행운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을 했을까?
라고 궁금해져요 처음에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작하는 책 행운전달자.
다 읽고나면 계속 머릿속에 행운전달자의 내용이 둥둥 떠다녀요.이런느낌을 함께 하고 싶네요


더운 여름 쇼파에서 땀흘리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안쓰러워서 좀더 시원하게 읽기위해 집에서 해먹을 설치했어요!!
선물받은 해먹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혹시?? 행운전달자가 옆에 있는거 아닐까요?
행운전달자를 읽기전에는 그저.. 행운이 갑자기 생기는일이라고 생각하던 아이들도 행운을 전달해주는~~ 누군가가
있는거 아닐까? 하면서 주변을 열심히 살피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저도 괜시리 주변을 살피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표지만보고....까만콩인가..이 이상한 모습은 뭘까? 생각했었는데 ^^ 언젠가부터
행운전달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어쩌면 서평단이 되어서 행운전달자에 대한 책을 소개하게 된것도 바로 행운이!! 따라왔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제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행운전달자가 옆에 있을수도있어요!

책의 내용전반이 행운전달자의 모험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되요. 하지만 대부분
행운전달자를 보고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행운전달자인지 모르고 방치하거나
괴롭히거나 장난감처럼 갖고 놀거나 ~ 그런 모습으로 흘러가면서 행운전달자와 멀어지죠
이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내 앞에 온 기회와 행운을 어쩌면 본인도 모르게 놓쳐버리거나
시련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스쳐지나간것은 아닐까..라는 생각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심오하게 철학~을 생각할수있는 책!!
행운전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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