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동화는 내 친구 38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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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여름에 날이 너무 더우니깐 하나의 피서법으로 무서운영화등을 보곤 하잖아요

어린시절에 정말....전설의 고향보고 머리카락이 쭈삣쭈삣 섰던 기억이 나는데요.

워낙 폭염이고 해서 저희아이들에게도 장난반 진심반 해서 무서운책을 하나 읽어주고 싶었어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냥 웃음나는 책인데 아이들반응이 너무 궁금한거예요

무섭게 느낄까? 아니면 그냥 웃기다고 느낄까? 아주 작정하고 오늘은 정말 실감나게

성우가 된듯! 빙의해서 열심히 읽어주기로 선택한 책!!

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입니다. 표지만봐도 은근하게 느껴지는 무서운기운? 느껴지시나요??​ 






이모할머니에 놀러간 가족들의이야기에서 시작되는 외딴 집 외딴다락방에서를 보면

그림들이 흑과 백으로 꾸며져있어서 그런지,, 은근하게 스산한 느낌이 스물스물올라오구요

이모할머니집에서 가족들이 다같이 잘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주인공여자아이는 이모할머니의 딸~ 애니이모가 어릴때 쓰던 다락방에서 혼자 잠을 자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그 방에서 귀신이 나올거라는 동생의 장난에 살포시 걱정을 하면서 다락방에서 생활을 해요!!


외딴 집 외딴다락방에서를 보면 사람의 상상으로 귀신이나 유령이 있다고 느낄수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보는내내 웃음이 나더라구요. 나도 무섭다고 느꼈을때 저렇게 착각해서

귀신이라고 생각하고 소리를 질렀던적이 있었지~~ 하면서 ㅎㅎ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는데 아이들은 완전 감정몰입해서 이책읽고나서 한동안 무서워서 잠을 못이루더라구요

저의 실감나는 성우빙의(?)가 통했나봅니다 ^^


무더운 여름날 읽으면 피서가는 느낌이 날~~ 외딴 집 외딴다락방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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