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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 수포 엄마도 할 수 있다! ㅣ 행복한 공부의 신
정용호 지음 / 행공신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혹시 수포자? 라는 단어를 아실까요?? 수학포기자라는 뜻인데요.
저도 수포자에 해당하는 사람중에 한명으로써 정말 우리아이도 나처럼 수포자가 되면 어떻게하나
남들모를 두려움에 ㅠ_ㅠ 저같이 수포엄마도 할수있다!! 는 책이 나왔어요
행복한 공부의 신 프로젝트 유아 초등 수학학습법편인 바로 우리아이 수학고수만들기입니다.
저에게는 한줄기의 희망처럼 다가온 책!! 수포자를 대물림할순 없는거죠~
우리아이수학고수만들기 하나하나씩 배워보기로해요 ^^
처음에는 아이들의 자습서나 참고서처럼 잘가르쳐주는 방법? 수학을 배우는방법?이런내용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의 예상을 와장창 깨우는 바로 추천의글의 첫문장
'이책은 아이들의 자습서나 참고서가 아니다.' 허허허허 그럼 도대체 무엇인가요??
뒤를 이어지는 문장들에게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면서 수학이 고수를 만들수있게 유아, 초등아이들의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책다. 너무나도 아이들에게도 엄마들에게도 필요한 말이 아닌가...싶어요
추천의 글을 시작으로 페이지를 넘기면서 그자리에서 한권을 뚝딱 빠르게 읽었어요
또 하루가 지나면 다시 되새김질하면서 또 책을 보게 될것 같아요!!
그냥 글귀하나하나가 내가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줘야하는지가 나와있어서...그 문장그대로
따라가다보면 아이도 저도 행복한 공부를 하고있지않을까 싶어요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왜 수학이 중요한것인지부터해서 각 학년마다 수학학습의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하고 잘못가르치는 부분을 아주 콕콕 찝어줘요.
개인적으로는 엄마가 수학공부를 어마어마하게 해서 아이를 혹독하게 가르쳐주라는것이 아니라
아이의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아이가 수학을 포기하지않게 즐겁게 공부할수있도록
엄마의 코치가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수포자엄마로써 아이의 수학공부는 학원의 힘을 빌려야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학원의 힘은 순간순간 고비일때 도움을 받는 부분이지 초등학생때의 아이의 수학학습은
엄마의 코치로 좋아질수도있고 나빠질수도있음을 이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수포자라고 아이의 수학을 코치할수없지않아요~ 오히려 어쩌면 내가 수포자이기때문에
아이가 수학을 모른다는것에 대해 마음을 열고 더욱 쉽고 즐겁게 코치해줄수있지않나라는 생각을
페이지마다 너무나도 알찬 내용들이 있구요 이 알찬내용을 다 소개해보려하니.. 사진을 그냥 통째로 찍어야될것 같더라구요...그렇게 하지 못함이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나 수학을 공부한다는것은 단순히 연산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아이의 독서 및 집중력,
논리력 사고력을 함께 길러 창의적인 인간으로
성장시키기위한것이라는게 가장 좋은 말이 아닌가 싶어요. 그동안 너무나도 연산이나
문제를 푸는것에만 집중했던 수학을 배움으로써 일찍 수포자가 되어버린 제 자신을 보면서..
내 아이는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수학자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공부와는 다르게 느끼게 되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어릴적 단답형 문제와는 다르게 현재는 수학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야하기때문에 아이의 독서의 중요성도
함께 일깨워줌이 너무 좋았어요. 언제나 아이의 기본교육은 항상 책, 바로 독서인것 같아요
수학에서도 아이에게 독서가 기반이 되어야 더욱 빛을 발할수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니
아이와 책을 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것이 그저 시간을낭비하는게 아니고 알찬시간을 가졌다는것에
스스로 위안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에게 많은것을 알려주고 좋은 교육을 시키고 싶어 많은 엄마들이
학습지,학원 등등 많은 선생님들의 손을 빌리잖아요?
하지만 아이가 어릴수록 가장 좋은 선생님은 사랑이 바탕이 된
바로 엄마였습니다.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인데.. 그 기대에 부흥하기위해서라도
아이에게 수학공부를 함께 한답시고 수학을 배척하지않도록 잘 코치해주도록
길잡이로 삼을수있는 우리아이수학고수만들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