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곁의아리아 #성악가백재은 #음악평론가장일범 #서평단 #그래도봄 출판사대화로 이루어진 구어체의 책. 따분할 틈 없이 쏟아내는 실제 무대에 오르는 성악가×평론가가 함께하는 티키타카가 유쾌했다. 거기에 새롭게 얻은 정보도 가득하니 즐겁고 유익한 독서였다.실제 공연해 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순간들(아리아 때 드는 생각), 지식이 있어도 그걸 작품 감상과 어떻게 구슬을 꿰어 맞출지 모르는 (나같은) 관람자에게 유익한 연결 고리들. 매 챕터 앞에 번역해 주신 아리아 가사를 읽어 내려가며 플리에서 찾아 듣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었던- 듣고! 읽고! 각인하는 공감각적 독서 체험이 있는 책.오페라를 볼 때마다 '저거 왜 저래?' 저렇게 밖엔 못하는 답답한 주인공(특히 비련의 여인)을 보며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가는 장면이 많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왜? 그랬는지... 원인을 알게 되고 마음을 열어 조금은 광각렌즈 처럼 넓은 시야로 보고 감상하게 되었다. 더불에 베르디, 프치니의 가능성을 미리 알아보고 판권을 선점한 출판사 라던가, 초연 후 차가운 반응에 눈물을 쏟았다는 베르디의 일화 라던가. 무대 뒤 이야기들을 접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당신곁의아리아 이 책을 마중물로 오페라를 더 알아가고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었다!♡ 멋진 책 내주신 두 분, 그리고 서평단으로 읽을 기회 주신 #그래도봄 출판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