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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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토리텔링의 시대이다. 제품 마케팅이 아니라 개인의 홍보를 위해서도 스토리텔링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듣고 겪는 모든 일들이 스토리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뜨기 위해서도 스토리가 사용되는 만큼 스토리텔링, 스토리 마케팅에 대한 내용은 현대를 살면서 꼭 알아 두어야 할 덕목이 되었다.

에필로그를 통해 이 책의 저자가 '스토리 브랜딩'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세상의 많은 신조어들은 어느 누군가가 처음 창조한 말일텐데 스토리 브랜딩을 만든 사람이 정리한 스토리 마케팅의 책이라고 하니 그간 읽었던 책의 내용이 뭔가 더 신뢰감있게 와 닿았다. 이것조차도 저자의 전문성과 결부되어 하나의 스토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나 자신을 브랜딩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바로 느낄 수 있다.

평범한 제품, 평범한 위치, 평범한 사람이라 스토리를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스토리는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남과는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스토리 꺼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을 뿐이다. 발견한 스토리를 차별 포인트로 삼는다는 발상을 가지고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스토리 마케팅의 본질이다. 거창하고 거대한 뭔가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며, 때로는 단순화시키거나 한 가지에 집중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중에 강점이 될 만한 것들이 뭐가 있을지 끊임없이 떠오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읽게 되어 정말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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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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