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은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버킷리스트에 담아보기는 조금 거창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선 항상 꿈을 꾸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세계여행을 계획해 보는 지도라니 생각만 해도 설레는 내용물을 보고 있노라면 몇 번에 나눠서라도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나라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게 된다. 접었다 폈다 하면서 세계를 누비고싶은 두 장의 큰 지도는 한눈에 보기에 적합하다. 집 한쪽 벽에 붙여두고 동선을 짤 때 참고하면 좋을 만큼 매우매우 큰 사이즈이다. 대륙별로 나누어서 손에 잡고 보기에 편한 책 사이즈가 따로 있어서 용도에 맞게 구분해서 보면 좋을 구성이다. 많은 내용과 자잘한 글씨의 정보들이 빼곡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책 형태의 지도가 가독성이 좋았다. 트래블 노트를 펼치면 각 대륙별 나라별 가 보아야 할 국가와 도시, must to do list가 나열되어 있다. must to do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세계여행 속에 이 것들을 하나하나 해 보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나마 자주 방문했었던 일본이나 중국을 다루는 동북아시아 리스트를 보면서 나는 몇 가지나 경험해보았나 체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도쿄와 삿포로 교토 리스트는 미션 완료, 오키나와도 언젠간 꼭 한번 가봐야지. 올 여름 휴가에는 세계지도를 쫙 펼쳐들고 여행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본다. #에이든세계지도로세계여행계획하기2024 #이정기 #타블라라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