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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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시작되었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이루고 싶은 목표도 많은데, 결국 이 모든 것들이 3일만에 수포로(?) 돌아가는 이유는, 변치 않는 나의 관성적인 삶과 새로운 목표에 집중하지 못하는 해이함 때문일 것이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집중력 따위는 사라진 삶을 살고 있다. 뭔가 열심히 하며 하루를 지냈지만 오늘 하루 뭘 했지? 돌이켜 생각하면 무슨 일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방금 전 봤던 쇼츠가 생각난다면 그것 참 문제가 많은 하루일 것이다. 올해도 역시 쉽지 않겠지만(?) 한번 더 마음을 다잡아보기 위해 올해의 첫 책으로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의 전체에서 나에게 굉장히 강렬한 문장이 다가오는데, 그것은 바로 멀티태스킹이 우리 삶의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이었다. 무려 내가 어릴(?) 적만 해도 컴퓨터의 창을 여러개 띄워 놓으며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대단하고 엄청난 능력으로 멀티태스킹을 찬양하는 시절이 있었더랬다. 한 번에 하나의 일밖에 하지 못하면 능력이 없는걸로 치부되기도 했으며 나는 동시에 얼마나 많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가 능력있는 자로 평가받는 척도가 되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단언한다. 멀티태스킹은 우리의 뇌를 피로하게 할 뿐, 사람의 뇌가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작업은 2가지가 한계라는 것이다. 결국 우직해보이더라도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해서 처리하는게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이다. 집중을 해서 일을 처리하기 위해 가장 염두할 점은 한 번에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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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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