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 인[!n] 유럽 - 여행 속 취향의 발견 인[!n] 시리즈
안미영 외 지음 / 이지앤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럽인들의 인테리어가 궁금해서 유럽인들이 가는 숍, 유럽의 숍들을 살펴보면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읽게 되었다. 숍은 유럽인의 일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하니까 더욱 읽고 싶었다.

숍 인 유럽은 파리, 프라하, 런던, 암스테르담의 숍들을 4가지 테마(로컬 위주의 디자인 숍, 독특한 디자인 숍, 유럽 스타일 편집숍, 라이프스타일 숍, 빈티지 숍)로 분류하여 보여주고 있다. 4가지 테마로 나눠져 있지만 하나같이 유럽인들의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숍 중 한곳이라도 들어가면 쉽게 나오기 힘든만큼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독특한 물건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어떤 곳은 전시회장처럼 제품을 디피해 놓기도 하고, 한국에 가져가고 싶을 만큼 공간을 빛내는 소품이 있기도 하고, 따라 하고 싶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기도 하고, 흔히 볼 수 없는 유명 브랜드의 빈티지 의류가 걸려있기도 하다. 아, 이곳이 바로 유럽이구나 싶은 숍들의 행진이다.

동네에 있다면 매일 가보고 싶은 숍, 언젠가 가 볼 날을 기대하며 여행지 목록에 올려놓은 숍, 당장 갈 수 없어서 아쉽지만 책으로라도 만나서 아쉬운 숍들이 <숍 인 유럽>에 가득하다. 

유럽 분위기로 집을 꾸미고 싶으신 분, 유럽의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하신 분,

유럽 여행에서 마음에 드는 숍을 찾지 못하셨던 분,

유럽인들의 일상이 궁금하신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