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 시들한 내 삶에 선사하는 찬란하고 짜릿한 축제
손미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프랑스 주거기?겸 여행기 겸 수필.
혼자 프랑스로 가서 몇 년을 사는 그 모습이 대단하면서도
그렇게 모든걸 놓고 떠나갈 수 있는 부가 부러웠다.
물론 그 곳에서도 일을 하고 책의 인세를 받아가며 생활이 가능한 것이었겠지만.
부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싶으면서도 왜 나는 그런 용기도 치열함도 없는가 하는
씁쓸함도 함께 들었다.
손미나의 소설책이 어떨까 궁금하면서도 사야지 하는 생각은 그닥?
그것보단 나도 죽기전에 내 소설을 한 번 써보고 싶어졌다.

타인을 위한 시간

사랑하는 딸아, 지금의 고난이 굴레가 아닌 날개가 되게 해라. 자유롭게 꿈꾸고 뜨겁게 사랑하고 후회없이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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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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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션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아무래도 좆됐다.
로 시작하는 놀라운 소설!!
진짜 손에서 놓을 틈 없이 읽었다.
마크의 긍정적인 성격은 너무나 부러웟고
너무나 멋있었다.
읽는 내내 설마 죽진 않겠지 주인공인데
설마 실패하진 않겠지 주인공인데
하며 읽다가죽을 것 같진 않은디 열린 결말이면 어쩌나 싶었다
다행히도 내가 좋아하는 해피엔딍!!!
굳굳

화성 표류기를 쓸 생각을 하다니
앤디 위어는 천재여
넘나 재밌는 것

아무래도 좆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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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 7년 동안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카트린 지타 지음, 박성원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나는 2014년 5월 중순부터 2주간 유럽여행을 혼자 다녀온 뒤로
혼자 하는 것들에 대한 거부감과 외로움이 많이 없어졌다.
유럽에서 길 잃어 슬로바키아에 떨어져도 보고,
4시간이면 갈 거리를 하루 종일 걸려 가고는
다시는 혼자 여행 하지 않겠다며 울고 울었던 나였다.

그럼에도 나는 다시 혼자 여행을 시작했다.

혼자 하는 여행은 외롭다. 심심하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모든 것에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누굴 욕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이런 저런 좋은 점들은 잘 모르겠다.
추천해주는 방법도 사실 막 와닿진 않는다.

나는 여전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여행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먹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즐기는
초보 나홀로 여행객일 뿐이다.

혼자하는 여행을 극찬할 필요까진 없는 것 같고,
아직 내가 저자의 심리 조언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
별을 뺐다.
결론이 심리 쪽으로 가는 것이 내 맘에 들지 않아 별을 뺐다.

뭐, 책이 맘에 들고 아니고는 내맘이니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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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 7년 동안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카트린 지타 지음, 박성원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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