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계시록
이요나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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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에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가 들으면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해지는 단어가 있다.

종말.

종말이라는 단어는 평소에는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지만 들거나 읽게되면 궁금증을 많이 불러일으킨다.

1999년도에서 2000년으로 넘어노는 밀레니엄을 겪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대체 종말이란게 무엇일까하고 말이다.

성경에 종말에 관한 기록이 있다.

요한계시록.

종말론자들이나 종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성경을 읽지 않았어도 들어는 봤을 이름 요한계시록.

나도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알고는 있는 성경이다.

그래서 이 책이 궁금했다.

엘리야 계시록도 성경책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요한계시록처럼 종말에 대한 기록을 한 책이라고 해서 말이다.

요한계시록이 아닌 다른 계시록에는 어떤 기록이 되어 있을지 말이다.

이 책은 초기 기독교의 고대 문헌이다.

그래서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는 않다.

하지만 사본들이 존재하고 본문은 아크미믹 텍스를 바탕으로 번역되고 첨부로 히브리어 전승요약본이 있다.

종말의 그날이 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적혀있다.

비유적인 내용이라 조금 난해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느낌의 계시록이었다.

그날이 오면 그리스도를 가장한 그들이 나타나고 그들은 그리스도가 행한 것들을 하지만 죽은 자를 살리지는 못한다는 기록이 인상적이다.

다른건 다 따라할 수 있지만 영혼을 다루는 일만은 할 수 없다라.

엘리야 계시록를 일고 아직 다 읽어보지 못한 요한계시록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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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ㅣ 인생 시리즈 2
김태환 지음 / 새벽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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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생각이 멈춘 적이 없었던것 같다.

이런것도 생각을 해야하고 멍을 때린다고 해서 생각을 완전히 안하는 것도 아닌거같다.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생각은 계속 끊임없이 하고 있다.

좋은 생각을때도 있고 나쁜 생각일때도 있다.

하지만 좋은 생각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것 같다.

반대로 나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점점 그 크기를 부풀려 더 커지고 더 오랫동안 더 깊게 생각하게 된다.

나는 부정적이고 소심하고 걱정이 많다.

특히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에 대한 걱정이 많다.

차를 타고 가다가도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되고, 횡단보도를 건너가나 길을 건널때도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이런저런 걱정들로 잠들기 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적도 많다.

생각이 중요하다는 건 어느 순간 깨달았다.

쉬지 않고 하는 그 생각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맞는 말인거 같다.

하루종일 하는 생각이 나를 바꿀 수 있다면 그렇다면 내 인생도 바뀌는거니까 말이다.

기왕하는 생각이라면 좋은 생각을 했음 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의 흐름을 끊는 법을 알지 못했다.

이 책은 짧인 이야기들로 하루 한 주제로 30일동안 읽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렵지 않은 이야기들이고 나도 쉽게 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 좋았다.

할수 없다가 아니라 아직 해보지 못한 것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때는 내가 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이야기의 시작인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에서도 많은 걸 느꼈다.

같은걸 보고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것이다.

무덤을 보고 아들은 죽음을 생각했지만 아버지는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생각의 차이로 살아남을 수도, 죽을 수도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나의 생각이지만 그걸 조금씩 긍정적이고 좋은 쪽으로 바꾸다보면 내 삶도 달라져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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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먹고 가시게 - 한국무속 앤솔러지
김아직 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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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단편소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짧은 이야기의 다음을 상상하기엔 나의 상상력이 부족하고, 그 뒤가 궁금하고 좀 더 그 이야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도 하고. 뭐 여러가지 이유로 장편소설을 더 선오하는 편이다.

그래도 가끔 만나는 재미있는 단편소설을 읽을때마다 새롭게 단편소설의 매력을 알게되는 재미가 있기는해 단편소설을 종종 읽는다.

책 편식이 심한 편인 나는 장르소설을 가장 사랑한다. 

몰아치는 매력과 뒤가 궁금하고 긴장감있는 시간들이 나를 설레게 한다.

그리고 무속관련쪽에도 흥미가 많다.

골고루 먹고 가시게라는 책은 내가 좋아하는 모든게 합쳐진 책이다.

단편의 매력을 느끼게해주면서 장르와 무속의 재미를 아우르는 책이다.

한국 장르작가 중 정명섭작가님의 책을 몇권 읽어 작가님에 대해 알고있어서 더 기대가 되었다.

네명의 작가분이 쓴 무속과 관련된 단편소설이다.

김아직 작가님의 사람 고기를 내어드리니는 수귀 설화를 연구하는 주인공이 강변 마을에서 가방을 잃어버리고 우연히 찾아간 마을의 뒷전굿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이갸다.

뒷전군에 참여하고 난 뒤부터 나에게만 보이는 무언가를 알아가는 이야기인데. 오 나름의 반전애 매력있는 소설이다.

정명섭 작가님의 금단의 술법에서는 금기된 굿에 대한 이야기다.

억울하게 죽은 손녀와 아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한 만신의 굿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굿이 행해지고 관련 사람들이 죽어가면서 그 사건을 알아가는 강성찬과 유이나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좀 더 긴 분량으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류씨작가님의 대운의 기운을 내리소서는 대운굿이라는 굿에 대한 이야기다.

굿을 하는건 자신의 안 좋은걸 풀고, 누군가의 한을 풀고 그런 걸로만 알고있었다.

대운굿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내 안 좋은 운을 대운으로 바꾸려면 누군가의 운을 가져와야한다는이야기다.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였다.

최하나 작가님의 한밤중의 고사상은 비어 있는 사당에 차려진 고사상에 올려진 무언가를 보고 그걸 알아보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삼 느낀건 역시 무서운건 사람이다였다.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무서운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였다.

사람의 욕심이, 욕망이, 사람이 저지른 범죄가 제일 무섭다.

오랜만에 읽은 단편소설인데 단편소설의 재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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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바꾸는 집밥테라피 - 뱃살과 혈당, 대사 이상을 개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박용우.김영아 지음 / 루미너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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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느 날부터 살이 많이 쪘다.

물론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집밥과 멀어지고 간편식이나 야식을 자주하고부터였다.

물론 그전에도 통통하긴 했었지만 지금의 모습은 아니였다.

요리를 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먹는걸로 풀다 보니 어느샌가 이렇게 되어있었다.

건강에도 문제가 조금씩 생기면서 집밥에 대한 생각을 하고는 있었다.

해먹어야지, 건강하게 해먹어야지. 그래야 건강도 좋아지고 돈도 아끼고 어려모로 좋으니 그렇게 생각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요리를 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귀찮기도 많이 귀찮았다.

퇴근하고 집에 가서 밥을 해먹는다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래저래 미루고만 있었다.

책 내 몸을 바꾸는 집밥테라피는 집밥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그리고 영양에 대한 설명도 쉽게 되어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알고는 있었지만 아무생각 없이 넘겼던 것들을 좀 더 자세히 알게되고 건강을 위해 고려해야할 것을 배우게 되었다.

특히 단백질은 한번에 먹는것보단 끼니마도 꾸준히 먹는게 좋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되고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가 많고, 전자렌지로 할 수 있는 요리들이 있어 퇴근 후에도 해먹기 쉬운 레시피들이 많았다.

레시피마다 포만감지수가 표기되어 있고 당질, 식이섬유, 담백질의 함량도 있어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될거같다.

요리는 못하지만 집밥을 해먹고 싶은 사람, 다이어트에 좋은 쉽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알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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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 -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 40일의 수업
정지우 지음 / 푸른숲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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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글을 쓰고 싶었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오랫동안 했었던거 같다.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도전했던 것이 일기쓰기였다.

일기는 그저 내 이야기를 쓰면 되는거니까 조금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꺼같아서였다.

하지만 솔직히 일기쓰기도 쉽지는 않았다.

꾸준히 쓰는것도 쉽지 않았고, 내가 내 마음을 다 쓰고 나만의 비밀들을 누가 볼지도 모를꺼라는 불안감도 있었다.

아마 이건 학창시절 숙제처럼 했던 일기쓰기나 엄마가 나의 일기를 읽었던 경험에서 나오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들로 일기도 쓰다말기를 반복하는 중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했었던거 같다.


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

제목에서 이끌렸다.

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이라. 

어쩌면 내가 해보고 싶었던 글쓰기이고, 내가 갖고 싶었던 나만의 시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확 와닿았던 부분은 용기다.

내 이야기를 솔직하게 쓴다는건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기가 아닌 에세이를 쓰기위애선 용기가 필요하다.

누군가가 읽는 글을 쓴다는건 용기가 필요하다는 그 말이 와닿았다.

그리고 너무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여도 나의 일상이, 나의 생각이 글이 될 수있다는게 신기했다.

그런 신기한 마음에 도전을 해보고 싶어도 쉽지 않은데 이 책의 구성에는 소재를 주고 내가 직접 써볼 수 있는 연습의 기회까지 있어 글쓰기가 조금은 쉽게 다가온다.

소소한 나의 이야기를, 나의 일상을 글로 용기내어 조금씩 써보는 도전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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