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 초급 4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한태희 그림, 백경민 기획 / 책모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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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높아진 하늘에

가을을 제대로 연상시키는 표지

이번 활동북에는 또 어떤 동시와 동요들이

기다리고 있을런지 기대만발이예요

아이들의 바르고 정확한 글씨 연습을 위한

동시필사 동요필사 워크북!

유치원 아이들부터 초등저학년까지

30편의 동시와 동요를 직접 쓰면서

바른글씨는 물론 읽기의 유창성도 같이 키우게 해주는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쓰고 4권이예요


이준관님의 그냥 놔두세요

초등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마치면 방과후 수업에

이학원 저학원.. 다니면서

제대로 놀 시간도 없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딱 떠오르는 동시와

친구들끼리 길게 옆으로 줄서서 손잡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놀이하던 추억에 잠기게 해주는

작자미상의 놀이동요

아이보다도 어른이 더 추억돋는 '고향의 봄'

유튜브로 해당 동요 틀어놓고서 필사를 하게 했는데요.

아이의 요즘 가장 큰 문제이자

저의 고민거리...

보이는 그대로 읽고 쓰기...

문제 풀다보면.. 자꾸 적힌 그대로 읽지 않고

조사를 바꾸거나 쌩뚱맞은 단어가 툭 튀어나옴 ㅠ

필사를 하면서도 역시나 똑같이 적는게 어렵더라구요

꽃피는 산골 -> 꽃피는 살골

그 속에서 놀던 때가 -> 고속에서 놀던 때가

비록 여전히 필사가 어려운 아이지만

매일 하루한장씩 소리내어 읽고

적고 그리고 하다보면 서서히

고쳐지리라 믿으면서...

주말에도 빠짐없이 1일 1장 필사 고수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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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 초급 3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한태희 그림, 백경민 기획 / 책모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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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짙어진 진초록의 표지에

한겨울을 연상시키는 털모자에

도톰한 옷들...

무더위 한창인 요즈음 표지를 보니

겨울이 성큼 다가오길 소망하게 되네요..

아이들의 바르고 정확한 글씨 연습을 위한

동시필사 동요필사 워크북!

유치원 아이들부터 초등저학년까지

30편의 동시와 동요를 직접 쓰면서

바른글씨는 물론 읽기의 유창성도 같이 키우게 해주는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쓰고 3권이예요

그림이 살짝 옛추억 떠올릴만큼 독특하고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기 위한 아이들의 눈치작전에

살포시 웃음이 생기는 그런 재미난 동시..

그리고 이번에도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한여름에 부르는 겨울 동요.. 눈

아이들 학습은 많이 하지만..

의외로 동요는 함께 부르거나 따로 챙겨주지 않아서

아이가 모르는 동요가 의외로 많았는데요.

영어동요보다도 우리동요 아는 가지수가 더 적더라는...

매일 한장씩 동시와 동요 필사하면서..

예쁜 우리말 동시와 동요도 덩달아 익히기 좋아요


오늘 학습해본 것은 내 신발이라는 동시

신발도 주인을 닮아서 ^^ 주인보다 먼저

뱅글뱅글 돌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놓은 아이..

평소 얼마나 똥꼬발랄한지..

그림에서 제대로 드러났지요?^^

동시를 반듯반듯하게 써야되는데...

동시보다도 그림에 더 재미를 느껴서

살짝 그게 염려스럽지만..

아직은 저학년이니까.. 마음껏

상상의 나래 펼쳐도 괜찮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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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 초급 2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한태희 그림, 백경민 기획 / 책모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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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새싹이 장관을 이루는듯

연초록의 표지에 세상 밝게 뛰어오는 사람들

지금 이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풍경이죠?^^

아이들의 바르고 정확한 글씨 연습을 위한

동시필사 동요필사 워크북!

유치원 아이들부터 초등저학년까지

30편의 동시와 동요를 직접 쓰면서

바른글씨는 물론 읽기의 유창성도 같이 키우게 해주는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쓰고 2권이예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거미와 오리 동요

개인적으로 감성도 같이 키워줄수 있는

동요들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원래 동시는 동시만 수록되어 있는데..

이건 동요도 수록되어 있어서

동요 보이면 바로 유튜브 켜서 틀어서

노래 부르면서 쓰면 딱 좋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교과서 수록 동시와 동요니까..

몇학년 교과서 수록된 동시인지도..

살포시 언급을 해주었으면... 좋았을것 같단 생각....

우리반 여름이 김용택님의 동시를 읽고서

똑같이 필사한 뒤

우리반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급식실도 나름 그리고 교실 창문도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시간이 없어지고

교실에서만 생활을 하다보니.

요즘은 교실에서의 애틋함..

새들도 함께 이용하는 화장실까지 그려놔서.

아주 빵터지면서 봤답니다^^

바른 글쓰기 습관도 잡을 수 있지만..

아이가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매일 가질수 있어서 특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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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 초급 1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한태희 그림, 백경민 기획 / 책모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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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 되어도 지렁이 꿈틀대듯

알아볼 수 없는 악필인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들의 바르고 정확한 글쓰기 연습을 위한

하루한장 필사의 시간~^^

저학년부터 바른글씨를 위한 습관들이기에

안성맞춤인 동시 동요 필사타임 추천도서

바로 소개들어갈께요~~

초등 저학년 아이와 함께 교과서 작품 동시와 동요를

직접 따라 쓰고 그림도 그려보고..

나만의 동시도 지어보는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시리즈

오늘은 초급1~초급5까지 권당 가격이 만원도 안되는

8500원.. 아주 저렴하죠?^^

책자체도 큼지막하고.. 도톰한 재질이라

틀린 글자 지우고 그림도 마구마구 그렸다가 지우고~~~

자유자재로 활용하기 좋은 놀이북이라고나 할까?^^

간만에 만난 동시 필사 도서

보고 있으면 아주 흐뭇합니다^^

(연산이나 독해 대신 이렇게 매일 동시동요 필사만 하고 싶......)

병아리가 금방이라도 톡톡 튀어나올것 같은

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초급1권이예요

총 1장에서 4장까지.. 각장마다 10개의 동시와 동요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왼편은 글자... 오른쪽은 필사할 자리가

줄까지 그어져 있어서.... 연필 한자루만 있으면~~

즐겁게 동시와 동요를 필사하면서 바른글씨 연습할 수 있어요




따라쓰면서 바르게 글쓰기를 연습하기 위해 15개의 동시와 동요가 제공되구요

마지막 4장에서는 동시를 직접 창작할 수 있는 여백이 제공되는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교과서속 동시와

재미있게 부르던 동요..

그리고 그외에도 유명한 동시들도 수록이 되어 있어서

소리내어 읽으면서 읽기의 유창성도 높이고

멋진 그림도 감상하면서 상상의 날개도 펼수 있구요..

무엇보다.. 밑줄 그어진 오른쪽 페이지에

똑같은 동시를 또박또박 필사하면서

지루함이 아닌 흥미와 재미있는 글쓰기가 가능해요


풀꽃시인 나태주님의 풀꽃이 가장 먼저 나왔는데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단 세줄 분량의 문장이 주는 속뜻을

아이는 잘 알고 있을까요?^^

예쁜 동시도 적고... 그림도 그리고...

초2 아들래미에게 최고의 대상...

공룡, 새 그리고 예쁜 꽃까지..

좋아하는 것들을 한가득 그리면서 그렇게 필사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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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 인생 항로를 잃어버린 엄마들을 위한 단단한 마음 철학
김선호 지음 / 서사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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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항로를 잃어버린..

혹은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

엄마들을 위한 김선호 멘토님의

단단한 마음철학 메세지!

초등 고학년에 갓 중학교 입학한 아이..

그리고.. 딸들과는 사뭇다른 초등 저학년 아들래미까지...

거기에 나는 마흔이 넘은 사람..

뭐하나 안 맞는게 없을만큼..

제목부터 찰떡이여서 더 시선이 갔던 도서..

저자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김선호 작가님이실줄이야~~~~

요즘 초록초록한 표지의 책들에 홀딱 반해서

마음의 안정을 가지고 밤마실 만보걷기 하고 와서.

힐링 최상껏 끌어올린 상태로.. 차분학 읽었답니다.

초반부에는 마음을 들킨듯..

솔직하게 민낯을 드러낸듯해서 읽기가 싫었었는데요.

마치 찰떡같이 점괘를 읽는 점집에 들어온것처럼..

빠져들어서 완북까지 가게 되었네요^^;;

책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검은바탕에

초록의 잎사귀들이 얼기설기 빈틈없이

가득차 있는 모습에..

마치 고민거리 한가득한 상태의 머릿속마냥..

숨이 갑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다 읽고 나면... 속지도 참 찰떡이구나 싶은것이....

한장한장 노랗게 밑줄그어진것도 특히 시선가고..

내용자체가 진짜.. 마흔 엄마들 마음 제대로 투시한듯^^

위로의 시간이 될줄 알고 폈는데......

초반에는 진짜 마음이 무거워져서..

날렸던 우울감이 오려고해서.. 이걸 어떻게 읽어야되나 했는데..

뒤로 넘어갈수록 다시금 용기 얻는 말씀도 많아서 수월했어요.

마흔이라는 나이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즈음이고..

육아를 시작한지 10여년의 시간이 흐른뒤라..

엄마의 인내심, 체력등이 바닥날 시기라고..

그 시기에 지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말씀해주셨답니다.

꼭 필요한 존재인것 같아서

직장도 접고 아이에게 올인했지만..

그런 수고로움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때..

말한마디가 주는 힘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런 말을 듣지 못했을때

아이가 달라진게 아니고..

남편이 달라진게 아니고..

변한건 오로지 나자신...

그것의 인정에서부터.. 나자신의 인지.

내면을 살피기 이전에.. 인지부터 시작해야된다고..

우울증상 테스트를 보니..

"잠을 자도 자꾸 졸리다" 이 항목 제외하고는

늘 머릿속을 맴도는 것들이더라구요

일단은 뭘 하려고 하기 이전에..

그런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있기...

저 같은 경우에는 그대로 있으니까 순간순간

우울이 몰려와서 자꾸 멍때리게 되는지라..

결국은 밤에 나가서 1시간 반씩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거든요

저자분이 이야기해주신 기본을 전환시키는 방법으로

생활속 작은 조각들에 변화 주기가 있었어요..

저처럼 이렇게 굳이 1시간 반 거창하게 시간을 내는 거 말고

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물한잔 마시기..

평소 다니지 않은 길로 걸어보기..

제가 제일 공감갔던 것은..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딱 한번 혼자 웃기..

이거 정말 멋지지 않나요?

요즘 진짜 웃을일 없는데... 이유없이 딱 한번...

그 짧은 웃음으로 인해서 진짜 기분이 좋아지고

그 밝음이 잠깐이 아니라... 어느정도 이어지는걸 ^^

복이 오니까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복이 오는거라는 옛말처럼..

그렇게 변화 바람이 조금씩 불더라구요

그 우울감이 조금은 느슨해지면...

그때 이제 마흔의 홀로서기가 시작되는데요..

엄마, 아내, 며느리 라는

다른 사람에 의해 불리는 이름이 아닌

내가 나에게 불러줄 이름

그 이름을 찾기 위한 외로움의 시간이 시작되는

마흔이라는 나이...

조용히 사색하며 걷는 시간을 통해서

숨이 턱턱 막히는 마흔의 나이에

작은 호흡을 불어넣어주기....

큰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일 때

그러고보면 진짜 딱 마흔즈음에 마음이 흔들렸었네요..

4년간 어두운 터널을 건너면서

느꼈던 그 감정들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였음을 알았다면

그렇게 스스로를 옭아매진 않았을텐데.........

마흔의 즈음에 와 있는 학부모가 있다면....

우울의 적은.. 일상의 작은 변화라는 조언을 가슴에 새기면서

흔들림 없는 굳건한 마흔, 쉰을 향해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읽으면서

발을 내딛어보길....

저같은 시간낭비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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